구아방 내부까지 올도색할지 두군데
견적보고 고민하던터에 정비잘한다는곳이 있어
별생각없이 화이트구아방을끌고 갔었죠.
공장장으로 보이는분?이 오셔서는
어떻게왔냐고해서 오일누유 수리할겸 올도색견적도
보고싶다하니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해운대나 광안리에서 당했을법한 술집 삐끼들의 맨트...
얼마생각하시는데요?라고 되묻더군요.
그래서 다시 얼마냐고 물어보니
거지(특정직업을 비하하는건 아님니다 ㅠ ㅠ)
적선해주듯이
200하는데 할돈있냐는듯이 야리더군요.
더둘러보더니 칠한번 한차량이네 하면서
200으로도 무리겠다라며 비꼬더군요.
소싯적이라면 열받아서 날리부르스 땡겼을수도 있지만
이젠 호르몬분비가 멈췄는지 그말하는 인간이 불쌍할뿐..
다행히 정비하시는 기사분이랑은 말이통해서
로커암커버앗세이로 10장에 바꾸고
돌아오는길에 공장장들으라고
어머니께 통화하면서 오늘본 1x억짜리 건물 어쩌고
하니 슬쩍쳐다보더군요.(공갈맨트 아니여요 ㅠ ㅠ)
다시는 갈일이 없겠지만
각종 보험회사 우수협력업체던데
그렇게 장사하면 젊은사람들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절대 안간다 다짐해유.
추가로 차찾아갈때 도장후
문짝 밖에다 널어놓은거 봤는디
먼지뭍은상태에서 도색했드만유.
거기서 반갑게 응대를 안한게 전화위복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디 정비하시는분이 잘하셔서 정비받으러 가고싶은디...
공장장 꼬라지 보기싫은걸 뛰어넘는 기사님의 실력...
또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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