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라면 많은분들이 상하이만 생각하시죠? 저도 처음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중국 중경에 살고 있다보니 중경에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었습니다.
일제시대 국민당을 따라서 이동하다보니 마지막으로 위치한곳이 내륙지방인 중경입니다.
아래보시면 많이 옮겨다녔더라구요. 일본놈들 피해서 저 옛날에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지...
1940년 마지막 중경까지 이동합니다.
아래는 중경의 마지막 임시 정부입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찾기 힘들고, 이게 임시정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관리가 안되있는데
그래도 마지막 임시정부는 많은 분들 도움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저도 중경에 살지 않았으면 아마 평생 모르고 지냈을수도 있을뻔 했고, 손님들 오실때면 무조건 들르는 관광코스입니다.
중경 산지 1년 됬는데 벌써 4번갔네요. 앞으로도 몇번 더 가겠지만 그래도 계속 가야겠죠.
그리고, 송혜교씨와 서경덕 교수님도 좋은일 하시는거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흉물이 하나 전시 되있는데 없애고 싶은데 건들지 못하네요ㅜㅜ
조용히 왔다가지 쓸데없이 흔적 남겨놓고 갔네요ㅜㅜ
아래는 예전에 상해 갔을때 임시 정부입니다. 상해 중심가인 신천지에 있는데 정말 찾기 힘들고 관리도 안되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대로 해외에 있는 독립 기념 문화재가 잘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한자로만 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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