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로서 주중에 서울 생활하면 가장 힘든 것이 외부에서의 흡연입니다
오전에 일이 있어 강남쪽에 들렀다 왔는데 강남은 우리나라에서 대로변 흡연금지를 제일 먼저한 곳이죠
요즘은 웬만한 이면도로까지 금연.. 오늘도 거기서 멋모르고 흡연하던 사람이 단속반에 걸린 걸 봤네요
제가 일하는 잠실쪽은 주변에 학교가 두 군데나 있고 요즘 jtbc와 일간신문에까지 나온 곳이라 더 빡쎄게 단속을 하는데
방금도 상가 옥상에서 담배피다 아래 내려다보니 주차장에서 찡박혀서 담배피던 2~3명이 단속반에 걸려 스티커..
본의아니게 서울 오면 흡연량이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네요 ㅡ,.ㅡ
지방에서 서울 오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목소리 높이고 항의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정확한 위반사항이면 반드시 단속반원과 경찰은 스티커 발부합니다
몇 달 전 강남터미널에서 장년 어르신 두 분이 흡연구역에서 두세발짝 전에 불 붙이고 들어오시다 단속 걸렸는데..
말투 들어보니 경상도 분들이었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큰소리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막무가내로 택시타고 내빼려니까
단속반원이 몸으로 막으면서 경찰 호출하는 전화를 하더군요..ㅡ,.ㅡ
흡연구역에서 이제 펴야 하는...
피울수있는곳이 있긴 합니다.
내가 운전하는 내차에서... ㅎㅎ
무조건 단속 하면 그만인건가...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벳남서.... 참고로 말보로 라이트 한갑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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