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에서 호텔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 이이사 입니다.
눈팅경력 10년이 넘습니다만, 최근에 회원님들께 도움 청하는 일이 좀 있네요.
앞전에 죽어가는 호텔 살리기란 제목으로 회원님들의 도움 구한 적이 있습니다.
10월부터 노후화 된 호텔을 운영하게 되어서 A 부터 Z까지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네요.
우선적으로 놀고 있는 연회장을 활성화 시켜 보고자 중식 전문 주방장님을 모시고 점심 영업을 해 보려고 합니다.
본래 연회장의 용도는 결혼식이 메인인데 시작해보려 하니 비용도 많이 들고 경험도 무지하여 결혼식장은 포기 하고,
호텔 조식, 호텔 손님 외 대중을 대상으로 중식 그리고 연회(돌잔치, 기업 워크샵, 행사) 위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여 중식당 상호를 정해서 개업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메인 메뉴는 짬뽕)
호텔의 분위기에 잘 어울릴 만한 상호 뭐가 있을까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그냥 지나지 마시고 댓글 부탁 드리며 채택 되시면 스위트 룸(너무 기대는 마십시오 ㅋ) 숙박권에 조식 중식까지 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에선 飯店이 호텔이라더군요.
사천식 베이징식 말고 샹하이식으로 달콤새큼하게 하시면 한국인 서양인 일본인들이 다 좋아할거고요.
아니면,
저희 동네에 있는 중국 식당인데(값싸고 맛있어서 제가 자주 갑니다),
夜上海, 영어로는 Shanghai Nights 더라고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등 북경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정부기관들만 들어서 있는 곳이죠.
중국판 백악관이며 중국의 권력이 나오는 핵심 원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어가 너무 간단해서 맘에 안드시면 명나라 이전 중남해의 구 명칭인 타이예츠(太液池), 시하이쯔(西海子), 시위안(西苑) 등도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지식도 쌓이네요~ 참 그리고 저도 할리 탑니다. 나이트 트레인 ㅋ 반갑습니다~
(황제를위하여)
청나라 때부터의 영빈관 이름이죠.
댜오위타이釣魚臺, 조어대이다. 이곳은 베이징 하이뎬 海淀 구에 있는데, 청나라 시대에 건설된 영빈관이다.
만한전석의 사전적 의미는 ‘만족(滿族)과 한족(漢族)의 모든 진미를 모은 연회’라는 뜻이고. 원래 이름은 ‘만한석(滿漢席)’인데, 연회의 호화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전(全)’자가 추가됐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국 여행가시면 한번씩 사드신다는 소문이 ㅋㅋㅋ
쉐쉐
어때요?
한자표기 中華料理 秀丹
빼어날 수(秀)
정성스러운 란(丹)
빼어나고 정성스럽게 하는 요리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호텔이니 과하지않고 정갈해보이는 상호가 손님들에게 어필될듯 싶은데요
CI작업 이쁘게하시면 아름다운 상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성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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