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자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일단 겨우 겨우 싸워가며
윗집 화장실 누수공사는 마치긴 했습니다.
제대로 해주기까지 2년 걸렸고요.
저희는 그동안 작은방(천장 일부가 윗집 화장실에 걸쳐져 있음)
버려두고 산거고요.
2년 전 벽지는 이미 붕 떠서 늘어졌고
석고보드까지 뜯었을 때 안에 고여있는 물이 흐드득 떨어질 정도였고요.
지금 안방하고 화장실은 육안으로 봤을 때
안에 시커먼 곰팡이 물이 잔뜩 고여있는 걸로 대충 짐작이 됩니다.
윗집 화장실쪽에 닿은 안방은 한쪽이 얼룩덜룩 곰팡이 있고요, (1미터X30센치 정도)
화장실은 리빙보드? 안쪽으로 검은 물이 스며나옵니다.
안방하고 화장실은 제 선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작은방 물어내라는 데도
끝까지 개소리만 지껄이는데 어떻게 할까요.
재료 다 사놔라, 지가 공사하겠답니다.
석고 옛날에 뜯어거 어딨냐 그거 붙여주겠다 이지랄 떱니다.
이렇게 진상 피우는 인간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