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대 에쿠스를 2010년 8월 신차 출고하여 지금껏 애지중지 잘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명품, 고가의 물품을 사용해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보이지 않는 곳도 꼼꼼하게 만들어놨다" 였습니다.
그런데 1억원에 육박하는, 현대에서 가장 최고라는 에쿠스 시트에 녹이 납니다. 안보이는 곳이니 대충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에쿠스 오너 특성상 구매연령층이 높아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내장재 퀄리티와 내구성은 정말 쓰레기 수준입니다. 얼마전 그랜저ig 가죽시트 늘어짐 사건때 저는 왜 저게 문제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에쿠스는 더~ 심각합니다... 그외 크롬부식, 전동시트 오류 등등..
1억이면 벤츠,BMW 같은 네임밸류 빵빵한 수입차도 탈 수 있는데 저는 더이상 현대차는 눈에 안들어옵니다.
최초발견은 2016년 10월에 했고 당시 주행거리는 5만km 중반대였네요. 침수된 적 없고 신차로 구매하여 비오면 안타고 눈오면 안타고 애지중지 탄 차량인데 참 실망스럽습니다.
그돈이 어디서 나올까유...
죄다 원가절감이져...
이미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차만드는것 자체가 경쟁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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