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서클동기가 사무실을 오픈해서 오랜만에 동기, 후배들 얼굴을 보았습니다.
후배 한 녀석(나이는 같음)이 아주 신기한 걸 물고 있더군요.
"야, 그거 뭐야? 이리 가져 와 봐"
요게 새로 나온 찌는 전자 담배라고 하는군요.
하나 물어 보라고 주길레 호기심에 펴 봤죠.
냄새도 안나고 유해물질이 덜하데요.
전 여러 가지 이유로 별로였어요.
1.초기 구입 비용이 비쌈
2.소모품이 연초보다 싸지 않음
3.충전에 청소에 신경쓸게 많음
4.한번 물면 중간에 그만둘 수 없음
5.나라의 세금이 엉뚱한데로 빠져나감(니가 이걸 왜 걱정함?)
6.들고 다녀야 할게 많음
7.맛도 뭔가 98% 부족함
등등등
이런 복잡한 거 쓰느니 그냥 끊을래요.
언젠가는
담배도 마찬가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요.
냄세가 안나서 아파트 복도에서 필수있음...
그외엔 다 단점
말보로레드피다가 넘어왔는데... 처음엔 담배같지도 않다가... 이젠 연초냄세가 싫어지네요.
오늘 직장 동료가 점심식사후 저러 물고 있더군요.
일주일안에 다시 담배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끊어보시는게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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