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이야기의 시점은
14년 여름 무렵부터 시작된 1부부터
15년 말 까지가 이야기가 6부 였습니다
15년 말(늦가을) 의 여자친구와 이별시점이후로 일본 여행을 많이 갔던것 같습니다
그후부터도 많은 사건 사고가 많았네요
1부부터 조금 길게 썻더라면 5부정도에 마감됬을텐데...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이번편은 아쉽게도 마지막이야기입니다.
8부! 약간의 여행과 먹방은 좀 넣었습니다
나중에 여행 가시는분들이 좋은 정보가 되시라구요 ^^
--------- 8 부 ------------------
그렇게 결국 우리는 하나가 되지못하고 .
완 전 한 이별을 맞이합니다 .
빠진 머리는 점점 자라기 시작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보통의 생활을 합니다
정확히는 이별뒤 한5달정도는 일본을 가지않았습니다,
하지만..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저는 한국에서 많은사람들을 만났엇습니다
회사가 끝나고는 일본어 학원을 다니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는 유튜브 일본 방송이나 일본 노래듣고.
라디오도 듣고,,,,
일본어는 매우 많이능숙해졌지요
현재 지금도 여전히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마음은
꽤나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마음은 조금씩 사그라졌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서 16년이 되고
날이 따뜻해 졌을 무렵
일본으로 떠나게됩니다
은행에서 환전을 한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비행기에 몸을 맡기고 .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요 ?
도쿄로 갑니다 .
도쿄에는 첫 방문이 되겠습니다.
이유인즉 한국에 왔다갔다하는 많은 사람들중에 친해진 사람을 만나러 가는것이지요
아 !
물론 여자입니다.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뒤 전철을 타고
도쿄역으로 갑니다
도쿄에는 첫 방문이 되겠습니다.
도쿄의 풍경입니다
신주쿠 - 롯뽄기 등을 활보하고 다니기로 합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의 시간이라서요 .
활기찹니다. 별의별 패션부터
예쁜여자.
아름다운 여자 ,
못생긴여자,
정말 예쁜여자,
겁나 이쁜여자 등 아주 많습니다 .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배고고파서 꼭 가보고 싶었던
유명한 스테이크 집을 갑니다
바로 이키나리 스테이크입니다 .
이 스테이크가 12,000 원입니다 .
먹는동안 정말 행복했엇습니다 .
맛있게 냠냠 한뒤 신주쿠 부터 롯뽄기 까지 마구마구 걸어다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해가 지고 술이 한잔 생각나서
신호를 기다리는 일본의 넥타이부대의 아저씨들에게 물어서 인기가 많은
스시집에서 혼술을 합니다 .
혼술로 시작되었지만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니 옆자리에 앉은 비슷한 나이또래의 남자1명과 그의 직장상사1명과
술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다가 라인도 주고받는 형동생 사이가 되고, 제가 형....이네요
여자친구와 이별한 뒤 귀걸이를 빼버렸습니다 .
나이도 있고해서...
스시집을 나와서
혼자 호텔로 걸어가다가
신사가 있어서 취한 몸을 이끌고 구경을 합니다 .
사진도 열심히 찍구요 .
신나게 신사를 구경하고 소화도 시킬겸 시내를 구경합니다
동경의 시내는 참 한국처럼 요란하면서도 즐거워보입니다 .
참 음란한 가게도 정말 많더군요
잘못들어가서 바가지 조심하십쇼!!!
돌아다니다가 슬슬 잠이 와서 호텔로 돌아가 잠을 퍼 잡니다
첫날은 잠을 많이 자야합니다.
남은 2일과 3일째는 가고싶은곳도 많고 만나야 할사람 있으므로 ,
홀로 쓸쓸한 잠을 청합니다
푹자고 일어나 2일째가 됩니다
유명한 메이지 신궁을 가봅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의 나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긴 꼭 추천드립니다 .
구경을 한뒤 점심이 지나서
약속을 했던 사람을 만나러갑니다
바로 i양 입니다
모자를 쓴 쪽이며 21살 이며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페이쑤북으로 친해져서 한국에 놀러왔을 때 1번 만난 아가씨입니다 .
일본에 오게되면 꼭 연락하라고 해서 연락하고 간것이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친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좋은 사이의 많은 여동생과 누나들이
생겼는데 ( 이 이후에도 연락잘하고 사이좋은 그런 관계들요. 불건전아니구요)
옆의 친구는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간단한 인사를 하고
그친구는 돌아가고 둘이서 간단한 커피와 쇼핑을 같이 갑니다
확실히 혼자일때보다는 좀 더 재미있긴 했습니다 .
맛있는 라멘을 먹고싶다 했더니 데려가준 라멘집입니다 .
여기도 나름 맛있던데
+ 여행시 팁을 하나드리자면 일본은 이치란라멘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맛도 인정하구요, 하지만 이치란라멘집옆에는 항상 맛있는 개인라멘집이 많습니다
이치란에서 줄을 1시간이상 기다릴바에는 다른곳을 가보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라멘을 먹고 가라오케 가서 둘이 노래 부르고
이자카야 가서 꼬치에 소주 한잔하면서 더 친해집니다
술이 들어갈수록, 이성이야기, 문화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 .
여행. 가수 연예인 이야기 .등. 거의 3시간 가까이 술을 마신듯 기억납니다 .
그리고 우리 둘은 만취가 됩니다 .
자연스레 호텔로 이동합니다 .
침대가 두개라 좋네요 하나는 땀에 젖어서 못쓰게 되니까
깔끔한침대에서 자니까 폭신 폭신...
근데 뭐 기대완 달리 밤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한국어도 나오고 좋더만요..
술을 많이 마셔서 카페라테랑 이거저거 사와서 먹고 누워서 맞담배 피면서
천장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저는 좀더 생각과 숙취로 인해 침대에 눕습니다 .
만나서 친하게 지낼라고 한건데
어쩌다보니 한이불 써버렸네..........
근데 생각해봐도
전여친과 다르게 더 어려버리니까
어린이랑 있는거 같습니다 .
사람은 참 착한데 행동이 참
어린이 같습니다 .
얼굴도 나름 귀엽고 이쁘장하고 뽀송한데
어린이 같습니다
밤을 겪어보니 사회나 많은걸 안겪어봐서인지
어린이랑 있는거같습니다.
감정도 그렇게 있는것도 아니었고
어쩌다 술을 마시고 부둥켜있다보니
입술이 입술로 오고 여기도 오고 저기도 오고....
다행히 i양은 너무 신경쓰지말라며
전날밤은 전날 밤대로 서로 쿨하게 지내기로 했고,
다행이기도 한지라 ,
저는 잠을 푹 잡니다 .
다음날 돌아가야하기때문에. 저녁에 면세점을 가서 쇼핑좀 하다가.
그렇게 다음날 귀국을 합니다 .
생각해보니 또 한가지 재미있던 일이 있는데 .
도쿄의 여행을 마치고 . 한국에서 룰루랄라 지내다가
훗카이도의 지인이 한국을 옵니다 .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30년정도를 살고있는 (40대초반의 N누나) 한글은 거의 맞춤법이 안되는 누나인데
일본인 여동생(30대후반 R 누나 .저보다 누나 )과 같이 한국을 놀러온대서 환영해주고
남산 가고 종로 명동 동대문 반포터미널 아주여기저기 다 다녔습니다 ..
같이 온 여동생은 유부녀 인데 참 신나게 노는 모습이 해맑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전에 제가 "일본인의 다른 면" 이라고 작성한 글에서 불륜의 이야기를 적었는데요
그 문제의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셋이 신나게 돌아다니고 먹고 밤에 한국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
알고보니 남편이 너무 무심해서 일본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고,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어서 심심하기도 한데
한번도 와보지못한 한국에 따라나온거였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다가 R누나가 N누나에게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한국인 남자 만나보고싶고 오늘 너무 안내도 잘해주고
친절한거같다고 , 자기의 이상형 적인 성격이라 . 남자친구 만들고싶다고 ,
그래서 R누나가 그이야기를 듣고 저에게 이야기 해보겠다고.
그리고 N누나가 저에게 말합니다.
N이 너가 남자친구 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한사코 반대를 했습니다
유부녀는 건들지 않소~ 그건 아니되오 라고 거절합니다 .
그러나 어쩌다 보니 이튿날은 N누나의 막무가내 성격으로
이왕 이렇게 친해진거 한번 만나봐
알고보면 좋은애인데 마음이 항상 상처로 가득차있어서. 다독여 주는 친구로 지내도되고
니가 외로우면 술마시고 하고싶으면 해도 되고 너 편한대로 해
자기(N누나)는 괜찮다고 했으니까
정신을 차렸을땐 R누나는 자기들 방에서 혼자자고 저는 N누나와 누워있었지만,
그 끝없는 손장난을 만류하고 결국 둘다 그대로 숙면을 취하는 사이가 됩니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이렇게 나랑 알고지낼거면 너무 불편해서 다음에는 얼굴 안보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딱 꼬집어 이야기를 했네요.
이것도 예외 적인 상황이고 그런상황에 있던 사람이고 하니
일본 사람이라고 무조건 이렇다는 건 당연히 절대 아닙니다,
위에 말한대로 순수한 관계의 사람들도많고 그런 마인드의 지인도 너무 많기때문에요.
너무 여러가지의 상황을 많이 겪으면 서 저도 나름 대담해지고
이왕이리된거 한번 즐겁게 살아보자 라는 생각도 없잖아 점점 커지고 있던지라
인연을 만들려면 어떤 만남이든 겪어봐야 한다라는걸 크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더 열성적으로 이사람 저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
(쪽지를 주신 분들중에 엄청 많은 분들이
대체 여자분들을 어디서 연락하거나 알게되냐고 하지만.
저는 대체적으로 sns를 하면서 친구를 많이 만들구요
또 몇몇 분들중에 유부남인데 일본애인 만들고싶다는 분들.....
그건 상대에게 상처주는거 같아서 쪽지답변 안드렸습니다 그러지마세용!!!!!)
하지만 무작정 대화 건다고 되는것은 아니고 그건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셔야할 부분인거같아서
제가 딱히 이야기 드릴게 없네요 .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
그뒤로 계속 꾸준히 일본은 갔었습니다
작년이 되겠군요 16년 여름 휴가.
여름은 휴가.
휴가는 바다.
바다는 비키니. 를 보러
일본을 계획합니다
목적지는 고베!
헌팅 이 목적인 남녀가 모이는곳
바다는 참 유명한 곳이죠
현지인 동생들과 바다여행을 계획 합니다 .
사진에서 자세히 찾아보면
비키니 참 많습니다
거의 100명중에 90명이 비키니.
그리고 밑에 사진은 원래 동영상인데 한컷만 스샷한건데
여자 샤워장이 밖이 다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샤워하는 이쁜 아가씨를 그냥 마음대로 볼수가 있습니다 .
잘 찾아보심 있슴.
동영상은 안올림! 할줄도 모름!
동생들이 헌팅을 많이해서
같이 술한잔씩하고 친해지고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는 사람들도 생기고 참 즐거웠습니다 .
추후에 여기서 헌팅이 된 여자애들은 저와 연락을 꾸준히 하다가
한국에 놀러오고
저의 한국 친구를 소개받아서 한일커플이됩니다.
제 친구가 소개받은 여자친구는 여러분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e컵입니다.
저는 가슴에 연연하지않는데... 남자들이란..역시 가슴이....
암튼 피서를 일본으로 온것도 처음인지라
여러모로 저를위해 신경써준 참 고베쪽 동생들에게 항상 고맙네요 .
여러가지의 추억을 만들려고 정말 많이 다녔던것같습니다 .
그렇게 전국 각지 를 돌아다니며,
맛집 관광지를 돌면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 술마시고 , 놀고,
그리고 남는 건 사진뿐이네요 .
작년 가을을 막 벗어나 올해 초까지
마지막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나게됩니다
근데 약간의 성격차이는 어쩔수없이 생기다 보니
금방 헤어지게 됩니다 .
얼굴은 정말 예뻤는데.. 성격도 좋은 편이고 다좋은데
저와는 너무 정 반대의. 성격이다 보니..
그리고....
의외로 저는 지금 한국여자를 만나고있습니다 .
정확하게는 일본 여자친구와 헤어진뒤
2명 을 만났는데 모두 한국사람인데.
한국인이라서 힘들다는게 아닙니다 절대...........
근데...
정말 힘이 듭니다.
살려주세요 소리가 나옵니다..................
정말 이것은 개인적입니다........만
정말 힘든 연애 하고있습니다.
.
에효....
아무튼 그렇게 되서 대략적으로 저의 이야기는 이만 줄여보려 합니다 .
예상했던거보다 마지막을 장식하기가 참 어려운데 ..
다른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다시 올려보려합니다
스페셜 보너스편 준비중입니다 단편으로....
너무 쪽지들 감사해요 ...
이제 보배 활동좀 많이 할게요 ^^
그럼 지금까지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밤들 되세요 !!!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한국에서 불쌍하게 잡혀사는 지금의 제 모습....
저 입니다 이것도 그나마 모자이크 약하게.....
자꾸 제 사진도 보내달라고들 ......그러지마세요 저 게이아님 ㅋㅋㅋ
그래서 형님...
경험했던 일본여자가 총 몇명이에요?
아! 물론 그경험이요 ㅎㅎ
한동안 즐거웠습니다
물론 재미지구요^^
행복하소서^^
우리 회사과장하나는 일본여자랑 결혼했는데
맨날 일본어로 통화하면서 싸움...ㅋㅋ
일본여자 탐구에 대한 책을한권 써도되겠어요ㅎㅎ 여하튼 능력이출중하셔서 썩히기는 너무아깝네요~
한국편 기대할께요!
ㅎㅎ 재미지고 좋은글 감사힙니다~~! 유령회원인데 형글에만 댓글남기게되네요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