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하신뒤로
찾아가야지 가야지 했던게
이제사 다녀오게되었네요.
이것저것 많은생각도 하고
살아계실때 뵙지못한게 마움에걸리기도 하고,
만감이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저 글귀앞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고 노무현대통령님 생가 사진입니다.
복원하셨다는 설명도 듣고 참 저작은집에서 꼬마아이 노무현이 뛰어다녔다생각하니
괜히 뭉클해졌네요.
다들 잘알고계시는 이미지입니다 ㅎㅎ
담배와 막걸리가 빠진게 좀아쉽습니다
개개인의 글들...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분이시구나 생각했는데....
길처럼보이는 네모난 돌들이 전부 글들입니다..
참...또 괜히 울컥해지네요.
정말 사람같은 모습에 잠깐 멍하니 쳐다보았습니다.
카메라들고 스톱,,
하지만 진짜일리없죠..
노란색목도리 때문에 더 생전모습과 똑같았이보였습니다.
노란색 종이들로 만들어진 고 노무현 대통령님입니다..
그분께서 태우시던 담배...어쩌면 그어떤것보다 더 손길이 남아있을 라이타..
군복보자마자 그 장면이 또 생각나더라구요..
노란색 바람개비가 길따라 쭈욱 이어져있습니다.
이젠, 고 노무현대통령님의 길을,
걸어가고 계시는 그분의 친구.
극심한스트레스로 이가 다빠져버린 그분과 같은 변호사사무실을쓰신,
문재인대통령님은 퇴임후엔 그분과 같은길을 가게 하진않을것이라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봉하 막걸리 달고 맛있어요
집앞에서 노무현 나와라!! 하면 웃으시며 나오셨다는데 .. ㅠㅠ
수고 하셨네요
우리에겐 너무 과분하신 분이었을까요..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할뿐입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가까이 있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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