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x전자 다니던 선배~ 일이 힘들어 4년정도 다니다가 그만두고 공기업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공부.
이 선배한테는 3년사귄 여친이 있었네요~ 여친 가정형편 어려울때 돈도 빌려주고~ 안타는 차도 빌려주고 그랬는데
딱 선배가 1년은 공부해보고 싶다고 할때(선배가 공부하면서 한달에 두세번뿐 못보게됨), 딴놈이랑 바람이 나가지고 몰래 그 상대남자랑 제주도도 가고, 일때문에 출장간다고 거짓말치고 동남아도 다녀오고~ 물론 생긴건 저도 봤지만 그냥 쪼고많고 평범녀.이상하게 생각한 선배가 뒤를 좀 캐서 걸렸는데~ 오히려 당당하더라고 저한테 이야기 해준게 생각이 갑자기 났네요ㅎㅎ
그 여자 왈 "오빠 삼x 그만두고 미래가 안보여서 더 사랑하는 사람한테 간건데 내가 그리 잘못했어? 오빠가 빌려준 돈 다 갚을테니 걱정말고 나 차단할거니까 계좌만 남겨" 이렇게 이야기 했다네요ㅎㅎ 선배는 세상 제일 착한 여자인줄 알고 몸매, 얼굴, 가정 별볼일 없어도 사귄거라는데ㅎㅎ 저렇게 여행간건 선배도 미련이 조금 있던지 페북을 타고 타고 들어가보니 상대남이 페북에 올려서 사진들을~ 거기서 알았다네요ㅠ 날짜와 시간을 다 따져보니~ 선배왈"시x년 헤어지자고나 하고 만나던지 진짜 드럽게 남이 쑤시고 나도 쑤시고 정말 드러운 구멍이어서 짜증난다"
그게 2년전 일인데~ 선배는 작년 공채로 원하는 공기업 합격했습니다ㅎㅎ 아주 가끔 몇번 만나는데 소주한잔 할때면 그때 이야기 하면 욕도 잘 못하는 사람이 엄청 욕하는데ㅋㅋ 물론 지금은 괜찮은 직장 다니는 여친도 있는사람이ㅋㅋ
제가 "이미 지나간일 머라 기억하고, 머라 원망하냐고 그냥 용서하라고" 했는데 사람이 악에 바치면 진짜 그 착한 선배도 무섭더라구요ㄷㄷ
어디서 일을 하고, 어디 직장을 다니고 다 알고 있으니(그 전 여자와, 그 바람남은 그 사이 결혼도함) 언젠가 폭력적인 수단은 아니여도 제일 힘들 10년뒤에 복수할거라고ㄷㄷ 경제력으로 한번 피똥싸게 할거라고~ㄷㄷ
그래서 그 여자와 남자쪽에 있는 분야의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닌다네요~ㅠ 제가 하지 말라고 말렸것만....인맥 쌓아서 한번에 터칠거라고........직장 날라가는거 한번 나중에 보면서 자기는 맥주 한잔 한다는데ㅠㅠ 남자가 쿨하지 못하니....근데 말리기는 정말 어렵긴 하네요....정말 얼마나 충격먹었으면 그 착한사람이....
저랑 술을 한잔 먹어도 항상 집에도 데려다주고, 술값이 많이나와서 엔빵으로 계좌로 쏴준다고 해도 항상 아니라고 하고...불쌍한 사람 들 기부 한달에 5만원씩 몇년을 하던 사람인데.....
저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후회하고 잘못을 알게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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