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도 그렇고~ 저는 생전 살며 화를 별로 내본적이 없어서;; 화나면 그냥 자리 피해버리고 진정되면 다시 상대 대면하는 스타일이라서....그냥 누가 머라고 하면 선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따질거는 상대도 좀 진정되었을때 따지는 스타일인데~
들어온지 한 2년된 직원? 화가나면 혼자 씩씩대고 와....특히나 출장 갈때 제 차로 가면 상관 없는데~ 그 직원 차 타고 갈때면;;
두번인가 타고 절대 안탐. 또라이인가 상대가 운전을 잘못해서 화나는건 이해가 되는데~ 옆에 상사가 타고 있는데도
쌍욕을;;;; 제가 "야....운전하다보면 그럴 수 도 있지...조용히 가자...그냥...." 라고 해도 혼자 눈 뒤집혀가지고 들리지도 않나봄ㅎ
옆에 누가 타있는지 인지도 못하고~ 굳이 가서 추월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이런 또라이도 있구나 싶어서....머라고 하긴했는데....와 눈깔 뒤집혀있는데 무섭더라구요...저는 상사라 그나마 괜찮지만 가족이나 마누라 팰놈인듯 싶어서...회사내에서는 그놈 차 한번 탄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지도 나중에 죄송하다고 하지만 또 반복임ㅎㅎ
이 밖에도 제 친구놈도 비슷한놈 있는데 친구들이 다 피하지요ㅎㅎ
제 이 친구라고 하기에도 이제는 연끊은 놈인데ㅎㅎ 제가 제 지인 데리고 셋이 소주한잔 먹음ㅎㅎ
그런데 이 놈이 그 제 지인에게 주식 추천하면서 투자 할만하면 하라고 함(제 지인 굉장히 순진한 사람, 그런데 공부중이었음)
제가 "야 xx공무원 준비중인데 돈이 어딨겠냐, 그런 얘기 해봐야 쓸모 없으니 술이나 먹자" 그랬는데ㅎㅎ
지가 "내가 사기치냐? 좋은거 있어서 추천해줬는데~" 하면서 자꾸 공부하는 내 지인한테 주식 강요하길래ㅎㅎ 그러지 말라고 술자리 분위기 깰까봐 정중하게 이야기 했더니ㅎㅎ 지 분에 지가 못이겨 저보러 나오라고ㅎㅎ
"맞짱뜨자 개새끼야" 이러는데 저한테ㅎㅎ 아무리 객관적으로 제가 몸치고 싸움 못해도 한두대만 때리면 울면서 집에갈놈이ㅎㅎ
그냥 따라 나갔더니 씩씩대면서 지 분에 지가 못참나 주변에 있는 꽉찬 쓰레기 봉지 발로 차더니~
제 싸대기를 쌔게 한대 때림ㅎㅎ 그런데...그냥 딱 생각이 든게 이새끼 진짜 먼지나게 때려줄까 말까 한대 맞고 엄청 고민함.
경찰 부르기도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였는데 싶어서 "집에 가라~ 너랑 이제 안만나는게 좋겠다" 라고 말하고 지인 데리고 딴 술집으로 그냥 감ㅎㅎ
다음날 사과하는데 그냥 차단해버림.....
이런거 보면서 느낀게....요즘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듯....어릴때만해도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살기가 팍팍해서 그런가...
그 친구분도 경찰서 대려가 주시지...
만병통치약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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