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의 여동생에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여동생 말이 오빠마음은 고맙지만 저 남친있어요. 좋은직장동료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요. 미안해요
이렇게 말하는데요...전 사실 고백전에 남친있는지 몰랐습니다. 반지?도 안끼우고(요즘은 반지 많이들 안낀다고 하는데..)
만약 남친있는걸 알았다면 저 성격상 대쉬?는 안했을겁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거의 1주일 다되도록 서로 아는척?도 안합니다...말그대로 서먹서먹해요....
이런생각까지 들더라구요...진짜 남친이 있는건지..아니면 내가 정말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서 일부러 그러는지..
참고로 제가 직장내에서 이모들한테나, 여동생들한테 이미지가 안좋은것은 아닙니다. 오빠같은 사람이 왜 여친없냐고 하는데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해야하나요? 어떤사람은 한두번 더 대쉬해보고 포기하라는 사람도 있고...
제가 고백할때 지금 말안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다고 말했거든요....생각보다 제 마음속에 너무 깊이 박혀있어서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참고로 전 40초구 그쪽은 30대 중후?입니다....
악플말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 마음에 상처 받아요..ㅡㅡ
시간이 지나도 매달렸던 행동은 남습니다.
저분이 남친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무슨 이유에서든지 거절했다는게 중요한겁니다.
본인의 이미지가 다른 사람에게 좋고 나쁘고 하등 상관없어요. 결국 그 여자는 거절했으니까.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맘 접고 추스리세요.
지금은 그분을 포기하셔야 하구요
휴......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포기하고 마음을 접어야 겠군요...ㅡㅡ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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