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에 앞서
" 매우 주관적인 느낌 입니다 "
평가 (x) 느낌(0) 입니다.
그저 이쁜차와 멋진 비싼 차를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차.알.못 남성 입니다.
몇 년 전 부터 모트라인을 알게 되어서
매주 빼놓지 않고 구독 해서 시청 했었는데요~
노사장님의 그 특유의 날것(?)같은 매력과
마구마구 까버리는 시원 시원함
섹드립과 자유 분방함에 취해서 한때는 빠져 있었죠.
근데 모트라인에서 빠지기 몇 달 전 부터 인가
슬슬 항상 같은 프레임에 질리기 시작 하더라구요..
항상 이야기 하는 바퀴에서 핸들로 타고오는 진동
섀시강성 등등
물론 중요한 부분이라 항상 언급하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저같은 차 알못에게는 그닥 공감도 안되고.. 저런 이야기 할때는 그냥 딴생각 하게 되는....
섹드립과 뛰어난 언변 덕에 이런 깊은 내용으로 들어갈 수록 더 쉽게 질리는 듯 합니다.
그리고 6기통 8기통 설명할때
팔로 저렇게 왔다 갔다~
너무 자주 봐서 이젠..좀 집중이 안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네요..
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한
노보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좀 불쌍해 보이네요..
뭔가.. 하고싶은건 해야 겠는데 주변이 안따라 주는..
진짜 영상속에서 싼마이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노사장이 더 잘 느끼고 있을겁니다.
모트라인에서 같이 일하던 스탭들이 좋았다는것을.
잃어버리고 난 후에 알게되는 소중함.
진짜 아프리카방송 인기 없는 BJ들의 방송을 보는듯한 후짐.
노사장이 뭔가 이끌어 보려고 하는것 같은데 얼굴에서 답답함이 좀 느껴지네요..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이죠.
무조건 까고 보는 후린다고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뭐, 첨엔 좋았습니다~
속 시원하게 대기업 눈치 안보고 막 깠었죠~
뭐같네 ㅆㅂ 쓰레기네~ 병쉰짓 한다고 완전 시원 하게 쫙쫙~
하지만..
일반적인 시청자들은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2억은 어불성설이고 1억 정도의 차도 평생 한번 타볼까 말까
저같은 사람은 1억 넘는 고가의 차량은 꿈도 못꾸죠
노사장은 포르쉐 람보 페라리 렌지로버 S클래스
이런 차들은 좋다고 해줍니다. 좋으니까요 비싸니까 당연히 좋겠죠.
근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현,기,르,쌍,쉐
수입 엔트리 차량들
까도 너무 깝니다.. 까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실질적인 구매목록에 있는 차들이 거의 대부분 국산 차량들인데..
타지말라고 하는건지.. 리뷰 볼때면.. 제가 타고 다니는 차들이 한 없이 작아 보이네요..
그리고 반대로,
모트라인에 새로운 리뷰어 까만형.
솔직히 노사장님 빠지고 모트라인 안봤습니다.
근데 출장 차 서울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너무 심심해서 한번 보자 해서 틀었는데
못봤던 리뷰 한번에 다 몰아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네요~
목소리도 중저음에 신뢰도 생기고,
이력이 이력인 만큼 전문가가 해준다는 느낌에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첨엔 저도 서킷을 도대체 왜 가는걸까?
했었는데 2편인가 3편 X3 리뷰 할때인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공도에서는 쏘지 못해서 서킷가서 하신다고
준법정신.!
얼마전 새로 시작한 노사장 파나메라 리뷰에서 노사장도 같은 말을 했죠
법규를 잘 지키고 이제 공도에서 안쏠꺼라며
근데 리뷰 중에 말이 나오더라구요 몇일동안 야간에 존나 170인가 270인가 쏘고 다녀봤는데 뭐라뭐라 하면서
결국은 카메라 꺼지면 쏘고 다닌다는거죠.
전 노사장을 잠시나마 좋아했었지
모트라인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까만형으로 리뷰어가 바뀌고 난 다음에 저같은 차.알.못 들도 알고싶었던 것들
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알아야 하는것들을 쉽게 설명 해주는게
까만형의 의도인지 모트라인 브랜드의 경영 방식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초보들이 알아듣기 쉽고 알고싶은것들을 말해주더라구요
외관이나, 센터페시아나, 공도에서의 느낌
그리고 무작정 까거나 그러지 않고 적당히 까면서 적당히 칭찬해주고
그렇다고 리뷰가 지루하거나 하지도 않고 재미나더라구요.
* 아..계속 노사장 까고 까만형 빨아주는거 같아서
뭔가 찝찝한데...그냥 제 느낌 입니다..ㅠㅠ;;
저도 모트라인 처럼 총평을 해보고 싶네요.ㅋㅋ
원래 태권도 1단이 제일 까분다죠.
모든 사람과 싸워서 이길수 있을것 같고, 무시당하는게 싫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틴다는..
노사장님이 태권도 1단 같더라구요.
자기의 바닥이 드러나는게 싫어서, 자기가 대단히 차를 많이 알고 있다는 전문성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급단어와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단어를 내 뱉으면서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상대방이 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은 1도 없고
그냥 자기 지식자랑을 늘어 놓는 나 이정도로 잘 아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알어 ~
라고 리뷰를 하는것 같구요.
반면 까만형은 태권도 5~6단 정도 되는 실력자가
학생들 상대로 알기 쉽게 차근차근 하나하나 가르쳐 주면서 간간히 고급기술도 보여주고
자기 자신이 일부러 나타내지 않아도 그 전문성이 묻어나는듯 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엔
현재 노사장님 새로 하는 리뷰...
노사장님 자체가 현재 만족 못하는거 같네요
노사장님 예전의 팬으로 써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저의 짧은 소견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손님 입장에서 음식을 해야지 맛있게 나옵니다.
나 이렇게 고급진 요리도 할 줄 알어~ 라고 뽐내기용으로 요리를 만들면 멋은 있지만 맛은 없는
그저 모형에 불과한 음식을 만듭니다.
다시 좋은 리뷰를 기대하며...
적당히 하세요.
사이버에서 다들 드래곤 슬레이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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