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지겹다는 말이 보여 그냥 써봅니다.
아래 쓰는 글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세월호 사고나기 약 11년 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기억하시나요?
기관사가 마스터키를 가지고 승객 버리고 도망가 200여명 가까이 사망한 참사였죠.
11년 후... 세월호 선장은 승객 두고 먼저 튀었죠?
세월호에서 탈출 못 한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입니다.
사고는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십수년 후 위와같은 사고가 일어난다면 세월호를 지겹게 들어온 우리세대는 실내에서 대기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겠죠?
선장이나 기관사의 대기하라는 개소리 안믿고 그냥 나가야 한다는 것을요...
세월호를 지겨워한 우리 세대는 살겠지만 세월호를 모르는 다음 세대는 또 큰 희생이 있을 겁니다.
전 아무리 지겨워도 계속 이슈가 되어야 다음 세대가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 어린 사람들은 세월호가 잊혀진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를겁니다.
아직 아이가 없지만 나중에 아빠가 된다면 지하철과 배에서의 탈출 요령은 필수로 교육할 겁니다. 위의 사건을 알려주면서요.
오해는 마시고 유게에서는 호응해주지만
자게에서는 호응이 없다이말임
두번말해뭐하겠습니까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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