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1년차인데 와이프와 둘이 하다 임신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홀에 1명 들였었습니다. 혼자하다보니 예민할 때도 있지만 아르바이트들도 자기 꿈을 향해가려고 알바할텐데 생각하고 밥도 잘 챙겨주고 바쁜날은 고생했다고 인센도 매번 챙겨주고 혼자산다고 인센 안주면 월세 반정도 지원해주고 하는데
이번에 1달된 알바가 자기 투잡한자고 일이 힘들어서 그만둔다더니 갑자기 훈계를 하네요. 저보고 성격이 이상하다. 일이 힘들다. 내가 왜 그만두는지 잘 생각해봐라.네시간 일하면 30분 휴무안줬다.
근로계약서도 안썼고 노동청에 신고한다.부터 협박까지 하네요.
금토일 5시간씩 시급 9천원주고
페이도 주급 꼬박꼬박 챙겨줬고 오버타임 인센으로 훨씬 잘 챙겨주고 사람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ㅠㅠ 전 35입니다. 알바 24한테 이런 카톡 받으니 열받긴하지만 어린아이랑 말싸움해봐야 이거도 웃기고. 인수인계 잘 하고 피해안준다더니 돌변해서 갑자기 안나온다해서 혼자 일 해야할거같습니다. 주말 피크라 손님 엄청 몰릴텐데 걱정이네요ㅠㅠ 주방에만 15년 있었는데 주방실장에서 가게 주인이되니 속이 타들어가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뭐 저도 상대방에게 실수한게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친구 오면 신경써야겠네요~~
자영업하는 선배님들 화이팅 합시다~~
진짜 누굴위한 직원인지 모르겠네요.
누가 사장이고 누가 직원인지.
감사합니다~~^^
서로 상대방 입장이나 사정을 모르니까...
뭐 지 생각엔 그랬나보다... 하세요.
뒤통수 한번 맞고나서 노무사 비용 지불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일 시키고있습니다..
걸러질 애들 계속 거르다보니 어느정도 인성 검증된애들만 남더라구요 ㅎ 당연히 그애들은 더 챙겨주고있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뿌듯한 날이 오겠죠?^^
가게에 고정지출이 많아 세무사 기장료외에 노무사까지는 아직 힘드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노동자들이 악해진게 먼절지...???
그렇게 살지말란식으로요. 속으론 그런 생각으론 평생 크지못할거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지금도 가게 만석인데 곧 태어날 아기생각하며 이꽉 깨물고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제 입장에서 얘기해주시는 형님들 보니
알바보다 더 감사하네요.
오늘도 하루 잘 넘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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