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억나는게 몇가지 있지만 (바람 양다리등등)
뽑으라면 딱 두개인데 하나는
군 입대 이틀전 용산역, 그 사람 많은곳에서 진짜 대성통곡하며 꼭 기다리겠다고?!!(미친 말이나 하지 말지)
내 마음속에 너는 1등 신랑감이라고 진짜 거짓안하고 남자가 여자 때렸나? 싶을 정도로 통곡하던 여자 있었는데ㅋㅋ
저 훈련병 1주차에 차임ㅋㅋㅋㅋㅋ(10일을 못기다리고 딴남자 생겼다고 편지옴ㅋㅋ) 그럴거면 왜 울어...ㅡㅡ; 그냥 헤어지면되지~
두번째는, 한 2년 만났을 거에융ㅋㅋ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서 왜?! 라고 물었더니 엄청 얼버무림. 그래서 마음떠났나 보다 싶어서 슬펏지만 놓아줌.(동갑에 같은 고향, 겹치는 지인 한다리만 건너면 엄청 많은~~)
저랑 헤어지고 딱 두달만에 다른 남자랑 결혼함ㅋㅋ 그런데 웃긴건 저랑 헤어진게 4월인데, 아기 낳은게 9월ㅋㅋㅋ(당시 그녀 나이 25살, 남자 나이 38살) 그냥 지인통해서 들어보니 상대남자가 같은 직장 상사ㅋㅋ 저랑 그놈이랑 구멍동서였다는ㅠㅠ 어쩐지 헤어지기전에 몇달부터 성관계 하자고 꼬시면 몸안좋다고 계속 피하더니 그놈 아이 임신중이었다는ㅋㅋ
저는 이 두개가 제일 골때렸네용ㅋㅋ 20대 초반에 겪다보니까, 멘탈이 강해져서 그 후에 만난 여자가 양다리로 재다가 떠났어도 멘탈 1도 안부셔지더라구용ㅋㅋ 어차피 그럴년인가보다 하고 맘ㅋㅋ
그냥 차일만한 짓을함....ㅡㅡ;ㅠㅠ
특히 직장상사 애새끼가진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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