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글을 올렸던 안홍성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MBC와 장인수 기자의 조작 보도로 인간 쓰레기가 되었고 모든 걸 잃었습니다.
명예회복과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며 싸워왔고 법원과 검찰에서 모두 제가 진실하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조작 방송으로 제 인생 전체를 망가뜨린 MBC 장인수 기자는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회 정의'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일반 기자에서 '차장'으로 승진까지 했다고 합니다.
조작 방송을 해서 평범한 서민의 삶을 망가뜨린 사람이 어찌 사회정의를 말할 수 있고 승진까지 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나요. 장인수 기자는 저같은 서민의 피를 빨아서 승승장구 하지만 저는 여전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더 기가 막힌 건, 조작보도를 한 장인수 기자를 MBC가 감싸고 있다는 것입니다.
MBC는 장인수 기자와 '딸기찹쌀떡' 보도에 대한 저의 감사 요구를 계속 묵살했습니다.
오히려 저를 개처럼 질질끌고 건물 밖으로 내쫓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는 이유는 MBC가 제식구 감싸기를 하는 편파적인 감사를 멈추고 공정하게 감사해야 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억울함이 밝혀져 MBC에서 사과를 받고, 조작 보도를 한 장인수 기자는 다시는 '기자'라는 역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MBC 장인수 기자의 조작 보도와 부패 의혹입니다>
1. 허위사실 유포 - 허위사실 유포하는 김민수가 일본의 장인에게서 딸기찹쌀떡 기술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일본까지 찾아가 조작 보도를 통해 김민수를 일본 장인의 제자인 것처럼 둔갑시켰습니다.
2. 시사프로그램 조작 방송 - 일본에 촬영을 갔을 때, 장인이 딸기찹쌀떡을 팔고 있지 않자 일본의 백화점에서 딸기와 찹쌀떡?을 사와서 마치 찹쌀떡을 팔고 있는 것처럼 조작해 촬영을 진행하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3. 장인수 뇌물 요구 증언 - 김민수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조작 방송을 서슴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인수 기자가 김민수에게 가게를 내달라고 요구했다"는 김민수 최측근의 증언이 있습니다.
4. 법원, 검찰에 허위 증언(위증)-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딸기찹쌀떡의 눈물' 방송이 내용이 일방적이고 잘못되었다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지적이 있었고, "MBC가 저 안홍성을 위한 방송을 내주기로 하고 서로 합의"한 사안임에도, 장인수 기자는 일방적으로 "정정 보도할 게 없다며 언론중재위원회가 각하했다"는 허위 사실을 검찰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MBC는 밀실 감사, 제식구 감싸기, 사실 은폐를 하고 있습니다>
● 저는 위와 같은 장인수 기자의 조작보도와 허위 증언, 부정부패 의혹을 확인해달라고 MBC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MBC에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감사에 착수했다는 정식 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 그런데 제가 공개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일부 매체에서 제 사연에 대한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그중 '미디어스'라는 매체에서 MBC 측에 문의한 결과 MBC가 이 사안에 대해서 "감사에 착수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감사에 착수했다면 피해자인 저, 안홍성을 먼저 조사해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듣는 게 순서입니다. 하지만 저는 MBC로부터 그 어떤 대답이나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감사에 착수했다"는 이야기도 언론보도를 보고 안 것이지, 정작 감사를 요청은 저에게는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습니다.
● 저는 '딸기찹쌀떡의 눈물' 조작 방송과 장인수 기자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 감사에 착수한 게 맞는지 백방으로 확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MBC 한정우 보도국장으로부터 "감사에 착수했다고 들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MBC 감사국에 근무하는 부장급 간부로부터 "'딸기찹쌀떡의 눈물' 조작 방송 의혹에 대해서 MBC 감사 1부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게 맞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왜 감사를 요청한 저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감사가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왜 피해자인 저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는지 MBC 측에 물었지만, "알아보고 연락주겠다"는 말만 할 뿐 아직까지 아무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 MBC는 감사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감사를 요청한 피해자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해주지 않았고, 정상적인 감사라면 꼭 들어야 할 피해자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 이는 MBC가 피해자에 대한 조사도 없이 자체적으로 형식적인 감사만 한 뒤에 은폐하려는 수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인수 기자가 조작 보도를 하고 법원과 검찰에 허위 증언을 했다는 것은 명백히 증거가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언론중재위원회에서 MBC 보도가 잘못되었고, 저를 위한 방송을 해줘야 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조작방송으로 저는 인간쓰레기가 되고 엄청난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MBC는 저에게 한마디 통보나 피해사실을 들어보지도 않고 감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밀실 감사'이자 '제식구 감싸기' 감사입니다.
● 얼마 전 MBC는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조작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해고했습니다. 해고된 기자는 지난 해 노조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미운털이 박혀 해고됐다고 억울해 한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장인수 기자는 조작 보도와 허위 증언으로 선량한 서민의 인생을 망가뜨렸는데, 지난해 MBC 노조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밀실 감사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도대체 피해자인 저에게도 알리지 않고, 피해자의 목소리도 듣지 않고 감사를 벌이고 있는 이유를 MBC는 제대로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MBC의 감사 요구 묵살은 오랫동안 계속됐습니다>
● 저는 지난해 MBC가 파업을 거쳐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뒤, 그동안의 적폐와 잘못된 보도를 반성하고 바로잡겠다고 하여 MBC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내용 증명을 보내 장인수 기자의 조작 방송과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 MBC에 감사를 요구하면서 또 저는 MBC가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방송을 해주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 약속을 지켜달라고 MBC 측에 요구했습니다.
● 시사매거진 2580의 바통을 이어받은 프로그램은 '스트레이트' 입니다. 저는 '스트레이트'의 전영우 부장을 만나 언론중재위원회 합의를 지켜주고 정정방송을 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 전영우 부장은 처음에는 저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처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보고 알려드리겠다." "많이 답답하시고 억울할 것 같다"는 말로 저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나중에는 슬금슬금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중재 합의를 맺은 부서의 현직 부장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모르겠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발을 뺐고, 결국에는 "당신이 회사에 감사를 요청하지 않았냐, 감사실에 물어보라"는 말로 저를 무시하고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 전영우 부장님! 이게 MBC 조작 보도에 피해를 본 피해자에게 할 수 있는 행동인가요?
언론중재 합의 당사자의 현직 책임자이면서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 그만인가요?
전영우 부장님이 맡고 있는 MBC <스트레이트>가 사회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의 회사에서 벌어진 비리와 조작 방송에는 나몰라라 하는 것인가요? 그래놓고 사회 정의를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MBC 감사실에도 직접 연락을 했습니다. 감사를 요청하는 제 내용증명을 보았는지, 보았다면 왜 감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지 물었습니다. 제 전화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감사국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감사국장은 "자신은 그 내용 증명이 왔는지도 모른다. 확인해보겠다. 하지만 감사를 요청한다고 다 해주는 건 아니다. 우리가 봐서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저는 MBC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MBC에 들어가 그 감사국장에 대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안내실에서 면담을 요청하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된다 안 된다 아무런 대답도 없이 제 요청은 묵살됐습니다. 저는 하염없이 대답오지 않는 감사국장님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 그렇게 감사국장도 만나지 못하고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는데, 돌연 언론 기사를 통해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마 그 보도가 없었다면 MBC는 자체적으로 감사해서 장인수 기자에게 면죄부를 준 뒤 감사를 종결했을 것이고, 저는 계속해서 무시를 당했을 것입니다.
● 제가 기댈 곳은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 여러분들께서 MBC의 장인수 기자의 조작 방송과 비리 의혹에 대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공론화시켜주셔야 MBC가 사실을 은폐하지 않고 밀실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디 저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추신 : '딸기찹쌀떡의 눈물' 방송과 관련하여 김민수와 MBC 장인수 기자의 유착 비리 의혹에 대해 추가로 알고 계신 게 있는 분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 또 장인수 기자의 조작 보도와 비리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연대와 연락을 기다립니다.
● 연락처는 010-8742-4420 안홍성입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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