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보배인 님 말씀에 백번 공감하며, 추가글 남깁니다
제가 쓴글에 오해소지가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말도안된다 생각되는 보상이긴 했지만 보상내용이 그자리에서가 아닌 닛산측과 전화상으로 전해들은뒤 한참 고민 후 합의를 하러갔는데 막상가보니 '결함에 대한 보상'이아닌 '입막음을 위한 사과한줄 적혀있지 않는 합의서'에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싸인을 하지 않았고 소비자 보호원과 통화에서도 기업의 대변인 느낌을 받아 조용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가는순간 닛산코리아는 이일에 대해 손을 놔버릴거라는 딜러분 말에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고 보배드림에 가면 이런일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아 위로를 받을수 있을거라 다른곳에서 알려 주셔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닛산이 손을 놔버릴 거란 얘기에도 여기까지 오게된건 저희 이익만 챙겨서 끝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살면서 이 차 한대만 사고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차 구입하면서 또 겪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생각과 다른 분들이 계셔서 미친년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글이 삭제될거라는 것에 포커스가 가는게 속상해 지는건 사람인지라 어쩔수가 없네요.. 저희가 그냥 보상을 받아들이고 입막음 합의서에 싸인을 했어야 했던걸까 혼란에 빠지기도 하구요..
보상 이후 삭제할 것 이라면 닛산측의 이 일에 손을 놔버릴거란 말을 듣고도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침반 이란 말씀은 공감도 가고 저희부부가 이곳까지 들어와 글을 올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글을 캡쳐해 두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글삭제 의사가 없고 차후 닛산측의 입막음용 달콤한 보상에도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보상은 결함에 대한 보상 이어야지 입막음 보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다른 소비자분들도 기업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길 바라며 저희 부부일에 관심갖고 공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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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신랑이 닛산에서 새차를 구입 했습니다.
수입차라 원래 들어오는데 오래걸리는데
썬루프있는 등급의 차는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게 있어서
빨리 받을수 있다기에 고민하다가 신랑이 썬루프 있는차를
원해서 등급 올려서 구입 했습니다.
차가 나오는날이 평일이라 신랑이 퇴근후 차를 받아서
돌아오는데 집에 도착할 시간이 한참 지나도 안들어 오기에 걱정이 밀려오고 있는데
한참만에 사색이 되서 들어 오더라요.
차가 덜덜 떨리더니 타는 냄새가 나고 시동이 꺼지면서 멈춰 버렸다고..
주차장 입구에서 시동이 꺼져버린 바람에
이도저도 할수없는 상황이라 혼자 밀고 어찌어찌해서 겨우
주차해놓고 동영상을 찍어 보여줬는데 차가 심하게 덜덜 떨리면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새차를 사서 운행한지 고작 삼십분만에 시동이 꺼져 버릴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나요..
신랑이 딜러분한데 동영상 찍어 보냈더니 혼유증상인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신랑이 오는길에 주유소를 한번 들렀다왔는데
신랑이 영수증에 휘발유 찍힌거 확인하고 출발을 했다지만
확신할 수 없어서
다음날이 토욜이라 아침일찍 렉카불러 AS센터로 가서
혼유사고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혼유여부는 2~30분 이면 알수있다는 딜러분 말에 기다렸는데
거진 4시간이 다되도록 결과가 안나오다가
한참만에 센터 과장님이 오셔서 혼유는 아니고 차량 결함이라 원인을 찾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원인이 나올때까지 좀더 기다려야했고 부품 하나가
불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차를 한두푼 들여 사는것도 아니고 몇천만원 짜리를 사는데
멀쩡한 새차도 아니고 결함이 그것도
새차를 운행한지 30분만에 타는 냄새와 시동이 꺼져버리는 결함이 있는차라니 화가 나더라구요.
어두운 도로에서 멈췄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일 생길수도 있었던 아찔한 일 아닌가요?
저희는 차를 몇일 운행한것도 아니고 고작 집에 가는 삼십분만에 이런 결함이 생겼으니 당연히 교환을 요구했죠.
근데 국내법으로도 그렇고 그동안 교환을 해준일이 없다고 얘기하시기에 그럼 이렇게 운행하지마자 시동꺼진일이 있냐하니 그것도 아니지만 번호판을 이미달아서 교환이 안된다 시더라구요.
번호판안달면 운행도 못해보고 가져가지도 못한다고 바로 번호판 달게 해놓고 번호판 달았으니 안된다니 정말 기가찼죠.
신랑과 상의해서 새차교환이 안되면 일단 AS받고 같은증상에 대해 무상수리보증 기간 연장과 렉카비용, 렉카끌면서 발생한 스크레치부분 교환등을 요구하며 본사에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다음날 본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보증기간 연장은 안되고 나중에 브래이크패드 교체와 와이퍼 교환등 금액으로 치면 7~80만원 정도의 보상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마음에 차지않은 보상 이었지만 신랑이 잠도못자고 밥도 못먹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더큰사고날거 액땜했다치고 잊고 넘어가자 다독였습니다. 딜러분이나 AS센터 과장님도 본인들 잘못도 아닌데도 친절하고 신경많이 써주시는 모습에 참고 넘어가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수리된 차를 받으러 센터로 신랑이 갔는데
합의서에 싸인을 해야 보상을 받을수 있다고 합의서를 주셨는데
미안하다는 사과글 한글자도 없이 다른곳에 유포하지 말라고
써있는 합의서 였다네요(저도 어제 가서 확인 했습니다)
아직 차를 운행해서 정말 이상없이 고쳐졌는지 확인도 안된 상태였는데
이거받고 입닫아라 이거 아닙니까?
운행한지 30분만에 엔진이 꺼지고 타는냄새가 나면서
시동이 꺼져버린 결함을 봤는데
브래이크 패드며 와이퍼며 이런 말되안되는 보상 주면서 사과한줄없이 이거받고 입닫아라?
신랑이 화가나서 싸인 안하고 차키갖고 나오니
센터 과장님이 형식적인 거였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하셔서 과장님 보고 일단 참았다네요. 회사측보다 직원이 백배 낫네요.
차에 불량이 물론 있을 수 있죠.
차한대에 부품이 몇개가 들어가는데 어찌 그 많은 차가
만들어 지면서 불량하나 없을수 있겠나요.
그러나.
보상이나 그에따른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인터넷에 글올라가도 사람들한테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는 일 아닌가요?
기업에서도 만족스런 대처 방법이 아니니 입막음 할려는거 아닌가요?
그냥 이거받고 입닫아라 라는 사과한줄 없는
합의서 내미는게 정말 기업이미지 지키는데
보탬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일 겪고나니 차에서 조금만 소리가나도
불안해요. 길에서 멈추건 아닌지
신랑이 조금만 늦어도 걱정되고..
몇천짜리 스트레스를 구입했네요 정말..
중대결함 발생 몇회 아니면 교환 안된다는 법도 거지같고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요약. 덧+
휘발유차에서 경유소리가 나며 불규칙한 소음 및 진동 후 시동꺼짐.
인수 직후 15분만에 증세나타나기 시작해
30분만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견인조치
인젝션 컨트롤 하는 장치가 고장났다고 교체 후
문제점과 관련없는 보상만 제기하고 다른곳에 유포하지 않겠다는
사과한줄 없는 합의서를 작성하라고함(합의서는 작성하지 않았음)
지금 현재도 불규칙한 잔진동 발생 하지만
정상이라고 엔진관련된 정비는 더이상 해주지않겠다며 소비자고발원에 신고를 해서 진행하라고함.
현자 소비자고발원에 접수 했지만 중재역활로 입장전달만 할뿐 이라는 답변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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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구매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쪽바리 메이커 AS는 쉐비, 르노, 쌍용, 현대, 기아 보다 한참 아래에요(국내기준)
일단 추천은 드릴께요
‘코리아’붙으면 왜 이따위 인지...
레몬법이 빨리...
글 삭 하지 말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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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은 드릴께요
못해도 처음 1주일은 임판으로 운행해야 불상사에서 유리한데....
저는 일부러 임판으로 운행하다가 핸들에 문제있어서 사업소에서 난리치니 원하시면 교환 환불 절차를 밟아드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들었었어요.
물론 시간적 여유도 없고 차도 단종되서 고쳐서 탔지만요...
차는 무조건 임판으로 일주일은 타야 합니다.
특히 외제차는요.
현기는 좋겄다 ㅋㅋㅋ
요즘 덜 까여서
본질은 '한국에선 그 어떤차를 사도 뽑기실패하면 호구'인데
그저 지들 입맛에 맞는 글만 보고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있으니 정작 소비자 보호는 머나먼 이야기
중국차나 현기나..
좀 옵션 후져도 현기만 빼면
정신건강이 좋습니다
그냥 거기서거기
어차피 뽑기운이면 돈도없고 그냥
싼 현기차가 답인가
베스트엔 왜가실려고
딜러사들이 법을 악용한다는 느낌은 너무 앞서가는 판단입니까?
또 시동꺼질수 있으니 꺼지면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알티마 카페에 시동꺼짐글이 3월에만 4건 올라왔었어요
조치도 똑같습니다 쓰로틀밸브 청소...
일년도 안된차가 카본축적으로 시동꺼짐이라니. . . .
더 웃긴건 한분은 쓰로틀밸브 청소한지 한두달밖에 안됐더라구요
쓰레기 폐기물 일베충 걸레 정신병자 새끼
현재 수리후 불규칙 잔진동이 느껴지고 있지만 '육안상' 정상이라는 말만할뿐 확실히 뜯어서 스크레치가 없는지 확인해 주거나 동일 차량만큼 이라도 진동을 줄여주거나 서면으로 정상이란 증명을 남겨달란 요청을 거부당했습니다. 동일차량 3대를 더 운행해 봤지만 동일 진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차량결함은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될수 있는건데 결함으로 생긴 불안감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몇몇 큰 사건들로 인해...보배가 예전같지 않네요...요즘은 가입일이랑 활동도 다들 체크도 해보고...
기존의 사례들도 조금씩 직접 알아보시면서 하셔야 할거 같아요...
근데 글쓴분과 남편분 마음 충분히 공감 합니다...큰돈 들여서 닛산으로 구매하셨는데...
차량운행 15분만에...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운이 안좋은거같네요
5년동안 보배글에서 일본차 이런결함은 처음봤습니다
그래도
독일차처럼 골프채로 부셔야할정도는 아닐겁니다
저도 닛산차 탑니다
5년동안 아무이상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아무런 일면식도 없고, 이해관계도 없는 사람에게, 귀한 시간을 내어 화력의 보탬을 드리는 거구요
이렇게 하는 건, 이런 일들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이지
누군지도 모르는 엊그제 가입한 삑님을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서 여러 사례가 있어 상처받은 보배님들이, 그럼에도 글 하나라도 화력을 더해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자 함은
이 글이 계속 남아 있어야,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있을때 다른 분들에게 선례가 되어 도움을 받을 것이고
회사들도 소비자를 우습게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님이 말하는 법이 보호하는 권리를, 남에게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님도 살면서 남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시면서 살아오셨나요?
그러니, 많은 분들의 보탬이 되는 화력 하나하나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추후 일이 잘 마무리 되어도 가급적 삭제 마시고 남겨두셔서
다른 분들이 유사한 어려움을 겪게 될 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심이
도움을 받은 일에 대한 감사함의 표시가 될 것입니다.
님의 일도 잘 마무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환을 받으면, 그 사실을 절대 발설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관련된 모든 글은 삭제, 그리고 그 사실도 침묵...
그러니 사례를 못찾은 거겠죠
그래서 삭제하지 마시라 하는 거구요
카페에서 울렁거림, 시동꺼짐이 몇 건 올라오던데 차량 출고시기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본사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실한 것에 화가 납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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