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랑하는 모임에 정치글을 쓰려니 부담스럽고, 글 재주도 없고 힘드네요.
저는 경북이 고향입니다.
오랫동안 살았었습니다.약 30년? 직장관계로 떠난걸 생각하고 나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를 들면 동네 사람 아니가!!! 동네 사람 아니가!!!
이런게 가장 큽니다. 아는 사람.
저희 어머니만 봐도 대통령 선거 때 자식들한테 전화해서 누구한테 투표해 달라.
이건 무슨 개똥소리인가????
그래서 여쭤 봤습니다.
왜 뽑아야 하나?
같은 xx니까 뽑아줘야 한다..
진짜 실소를 금하지 못 했습니다.
그 외의 이유는 말하지 않더라구요.
포기 했습니다.이런저런 얘기를 해봐도 답 없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만 봐도 내가 아니까 저 사람 뽑아 줘야한다.
그 사람의 됨됨이나 공약은 개나 줘버리고 다른이유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울 엄니는 그 양반들한테 받아 먹은건 하나도 없고 가난해 빠져는 데 왜 그럴까?
자신이 약자인데 왜 강자편을 들까?
제가 내린 결론 답이 없다 입니다.
저랑 살아온 세월이 다르니 그냥 인정하는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답이 없구나.내가 판단할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없고 정보에 부족하다 보니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도 듣질 않습니다.
무식이 죄 인지, 아니면 맹목적인 믿음이 만들어 진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부끄럽습니다.
제 어머니를 제가 욕하고 있는것이니까요.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네여.그래도 한번 써 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제 어머니를 욕하는게 부끄럽지만 경북지역이 왜 그런지 한번 얘기해 보고 싶었습니다.
어머니 주위분들도 얘기를 들어보면 별 다른 이유 없습니다.그냥 경북 사람이니까.
한숨 나옵니다.
선거도 지역이기주의가 깔려있는거 같네요.
마음이 아픕니다.지역의 경계는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지금 전라도에 와서 일 하고있는 것처럼 말이죠.
문제시 삭제 하겠습니다.
이게 이성을 마비 시키죠.
독재하다 쫒겨난 이승만도 죽은 후 고국으로 시신으로 돌아 왔을때도 눈물로써 맞아준 국민이죠.
게다가 지금은 몽구형/건희형 밥 굶을까봐 걱정하는게 국민들입니다.
이건 이성의 영역이 아니죠.
자식교육잘 시키신겁니다
어른들 말이 맞어요
늙어보셨나요? 부모님은 젊어보셨습니다
더불어섹당 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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