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KBO 두산 - 넥센 선발의 부진으로 연승미 10에서 끊겨버린 두산은 린드블럼(8승 2패 2.73)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3일 KT와의 홈경기에 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린드블럼은 여전히 에이스의 역할을 다해내고 있는 중이다. 앞선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7 미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 강하다는건 여전하기 이를데 없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샘슨과 한화의 불 | 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도 식지 않은 화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원정의 그것보다는 살 | 짝 마쉬움이 남을듯. 역시 불펜은 박치국-함덕주 듀오만이 유미한 희망일지도 모른다. 타선의 대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넥센은 브리검(3승 5패 3.47)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13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 | | 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리검은 홈에서 강한 특징이 여지 없이 드러나고 있다. 금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꾸준히 60이닝 2실점 . | 내외의 투구를 했는데 LG 원정을 감안한다면 호투의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병 호의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지난 주말 30점이 넘는 득점을 올린 그 화력을 잠실에서도 이어갈수 있느냐가 이번 시 리즈 최대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불펜이 3이닝동안 무려 7점을 내준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이다. 타격 역시 어느 팀이 났다고 하기 힘든 상황. 넥센의 타선은 일단 | 원정에 나왔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그렇지만 두산 상대로 잠실 원정은 브리검으로선 첫 경험이고 이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배너클릭시 카페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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