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살입니다
월급은 세후 330~350정도 되요
지금 원룸전세 살고있는데 전세금 3300다갚고 현재 대출4500받아서 담달 중순에 7천짜리 투룸신축 들어갑니다
사실 나이에 비하면 지지리도 돈 못모았죠 ㅠ 여기 4년다니면서 학자금 대출 1600갚고 좀 많이 쓰다보니
원래는 전세8천정도 생각해서 4500 받은건데 7천짜리 매물이 괜찬은게 나와서 들어가게 됬습니다)
전세금7천쓰고 7~8월 월급도 더하면 1200정도 되는데
고민인게 중고차를 살지 아니면 그냥 계속 뚜벅이하면서 대출이나 후딱 갚을지 고민입니다
2년안에 얼른 갚아버리고 좀 더 모으면 32살 이쯤에는 전세금포함 8천정도는 제돈이겠네요
잔업이나 주말 출근도 잦아서 그 떄 대중교통 이용할 때 피곤하기도 하고 50분 가까이 걸리는거 같네요 ㅠ
평소 주간출근 일때는 통근버스 타고 댕기구요
마음 같아서는 저돈 선수금으로 꼬라박고 700정도 할부때려서 아반떼 k3 뽑고싶다가도 내사정에 그건 미친짓같고
근데 차는 먼가 중고라도 끌고 싶기도 하고 나이도 30되다보니 ㅠㅠ
눈비 올 때 덥거나 추울 때도 그렇고 어디 마실가고 싶을 때 가끔 고향갈 때 차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참 간절 하더라고요
중고 더넥팍이나 모닝이라도 끌고싶고
근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대출이나 후딱 갚는게 맞는거 같고
모르겠습니다 진짜 하 고민이네요 요즘
고민이 된다는건 아직은 차가 그렇게 필요없다는 말~
차사면 더궁핍해져유
유류비 자동차세 보험등등
돈안모입니다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ㅡㅅㅡ
차가 가지는 긍정의 효과도 있는딩
적금은 내돈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진짜 자동차 굴리기만 해도 돈깨나 드는거 같습니다
휘황찬란한 차도 아니고 기껏해야 아반떼인데 ...
아반떼로 계산해서 보험은 첫해에 100정도이고
취득세 등록세 120??정도 세금 20정도 기름값은 타는대로고요
이년째부터 오일 / 필터 교환 해도 15 안짝이고
2년째 보험은 사고 안나면 60-70 수준이으로 내려가니
유지비는 100 수준입니다.
크게 취미 즐기는거 없고 차 좋아하심 추천 드립니다.
한번씩 바람 쐬러 나가고 춥고 더울때 편하고 삶에 활력소가 될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다보면 대출이 다 갚아져 있을거에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