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페미들의 논리는
사회가 여성상을 강요했다. 고로 화장하지 말자. 치마도 핫팬츠도 버리고 머리 깎아 탈코르셋하고 렌즈 빼고 안경 쓰자. 요건데
원래 미니스커트라는게, 과거 여성의 신체노출이 금기시되던 시절 이에 저항하는 "신여성"들이 입기 시작한 것임.
67년에 윤복희가 처음 미니스커트 입었을때 미풍양속 해친다면서 계란맞기도 했음.
근데 이젠 치마와 짧은 반바지 모두 버리자면서 신여성 ㅇㅈㄹ하고 있음.
아, 그리고 숏컷이 탈코르셋인가?
여성다움을 의미하는게 긴 생머리라서? 그런논리면 트와이스 정연도 고준희도 안 여성다운거고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는 여자다운건가?
렌즈 빼고 안경쓰며 탈코르셋하자고?
렌즈는 남자도 낀다. 남녀노소 누구나 라식도 한다.
화장을 안함으로써 이 사회가 강조하는 여성상에서 벗어나자고? 여자가 화장을 하는 수단은 자기관리임. 남자든 여자든 자기관리 안 하는 이성에겐 관심을 주지 않음. 남자도 이성,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옷도 잘 입고, 머리도 잘 꾸미고 몸도 키우고(이건 건강과도 관련되어 있지만) 하는거지.
애초 의상 바꾸고 머리 짧게한다고 탈코르셋이라 하는거 자체가 또다른 코르셋을 씌우고 있는거다.
그냥 본인이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연애 못하는 탓을 본인이 아닌, 사회로 화살을 돌리는 것임. 일종의 자기합리화.
마치 박근혜가 탄핵된게 박근혜가 잘못해서가 아니라는 박사모의 논리와 같다고 보면 됨.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문제화하는....
결국 다 본인의 무지와 게으름, 이기주의임..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문제화하는....
결국 다 본인의 무지와 게으름, 이기주의임..
남자 탓, 사회 탓, 국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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