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이었나 동생이 어디서 희안하게 생긴 타이머도 리모컨도 없는 선풍기를 9만원주고 사옴..
그 뭐라 뭐라 하면서 하여간 바람이 멀리간다 공기가 순환이 된다 그래서 비싸다 그러더군요.
당시만해도 집안의 권력자(?)였던 저는 제 방에서 흡연이 가능했습니다.
방안에서 피운다곤 하지만 그래도 창가에 서서 피우곤 했는데(저희집 젤 윗층임)
본능적으로 이걸로 연기를 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렇게 잘쓰다가
지금은 연초를 끊고 써큘레이터도 잊고 집도 이사하고 잘 살고 있는데
요즘 코스트코에서 소고기 사다가 스테이크 해먹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연기가 무지하게 난다는것.. 집 구조상 거실은 좁고 창문은 방에만 있어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문득!! 그 써큘레이터가 생각나더군요
혹시 그거라면 연기를 좀 뺄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당시 그 써큘레이터 쓸때는 그냥 뒤에다가 바로 연기를 뿜어서 창밖으로 날렸기 때문에
사실 써큘레이터가 성능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선풍기보다 작아서 창틀에 올려놓을수 잇으니까
쓴거지 과연 그 쪼끄만 서큘레이터가 연기를 뺴줄수 있을지
써큘레이터 써보신분들 혹시 연기 빼보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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