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마땅히 물어볼곳도 없고 보배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 써보게 되네요. 현재 부산에서 보세 옷가게를 하고있는 30대 중반입니다. 옷가게에 어울리는 가죽블로퍼, 드라이빙슈즈, 샌들 총3개의 신발을 겸사겸사 같이 팔고있습니다.
비가엄청 쏟아지는 오늘... 가게앞에 차가 한대 서더니 남성분 한분이 가게로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서 신발을 사갔는데 문제가 커져서 왔어요. YTN 기자한테도 다 취재요청 해놓은 상태이고 보상을 좀 해주셔야겠는대요 “
라며 말문을 여시더라구요.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못알아들었는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용이 이렇더군요.
저희가게에서 파는 가죽블로퍼를 사가고 첨에 한번 신었는데 알레르기 반응처럼 발에 뭐가 막 돋으면서 간지럽더래요. 첨엔 뭐지? 하고 그냥 넘겼었다고 합니다. 글구 두번째 신었는데 발이 사진에서 보는거 처럼 붓고 물집생기고 그랬다고 하네요. 다른신발을 신으면 괜찮은데 저한테 사간 신발만 신으면 저렇게 되었고, 아는형님이 바로 YTN 기자한테 연락해서 이런건 취재해야한다면서 뭐 연락해놓은상태이구, 피부과에서도 이런경우는 처음본다고 가서 보상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하면서, 찾아오게되었다네여.
이 블로퍼 가게 오픈하고나서 정말 수십족 팔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고, 이게 저희 신발때문인지 아닌지도 알수없고, 설령 저희 신발때문이라고 하면 도매에 연락해서 조취를 취해야하는건지? 아님 소매 , 도매 같이 책임을 져야하는건지? 일을 처리해야하는 순서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의 간단한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신발을 소비자보호원에 보내서 신발검사를 해봐야할거 같긴한데 ... 어떻게 해야할까요?
뒤에 알게된건대 5/5일..2달전에 사가셨네요..
뭔기자까지 돌아이 아닙니까?
아닌가요,,
납품해주는곳도 책임이 있는데...
좋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제대로 걸고 넘어지면 풍비박살납니다
비유하자면 유제품 알레르기 있는사람이 그거 먹고 탈났다고 보상받을수 없지않습니깤?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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