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 글을 쓰려고 가입한 신입입니다. 이번 사건 관련하여 글을 읽어보니 관장님께서 선한 분이시고, 주위로 부터 평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 한눈에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받았으니 그냥 좋게좋게 넘어 가시려는 것도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맘충 갑질 혹은 맘카페 갑질'로 네이버에 검색 해 보시면 이들의 갑질 때문에 사업이 망하고 또 현재까지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장님 같은 경우요? 정말 운이 좋은 경우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들의 갑질에 속절없이 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이 크게 당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고싶은대로 허위사실 유포하고 아니면 그만" 이런식으로 그들은 갑질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우 운이 좋아서 (블랙박스가 잘 작동해서) 그들이 해온 만행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기회 흔치 않습니다.

관장님! 지금까지 공익을 위해 기부도 해오고 선하게 살아오신 것 잘 압니다. 이번에도 선한 마음에 좋게 넘어가려는 것도 잘 알고 있구요. 하지만 이게 과연 공익을 위한 행동일까요?

네이버 실검 1위 할만큼 본 사건은 이슈화 되었습니다. 이번에 관장님이 결단을 내리신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익을 위해 큰 일을 하시는 겁니다. 

부탁이니 지금까지 처럼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을의 위치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