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오후 5시쯤 지축에서 일영로를 타고, 송추를 거쳐, 경민대학쪽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코스를 탔는데...
일영로에서 회색 렉서스 한대가 갓길에(왕복 4차선) 비상등을 켜고 있더라구요...내리막길이었는데
제한속도 60이었는데 80~90이었을거에요...그 타이밍에 갑자기 U턴을 할것처럼 길을 가로 막는데...
중앙선 안넘어가고, 멈추더라구요...받기를 원했던거죠...근데 가까스로 멈췄네요... 문 내리고 욕했는데
그냥 가버리더군요...역시나...보험사기단으로 충분히 의심되었음...
일반사람이었으면 그 상황에(직진 상황) 나오지도 않았을거고...나왔더라도 사고 날까봐 얼른 갔을테죠...그렇게 받으라고
멈추지 않았겠죠...
안 받으니까 그냥 쌩하고 가더군요...이미 운전자쪽은 한건(?)했는지 움푹 들어가있더군요...
보통 그런거 가만히 두지 않고, 고칠텐데..
이번에 한건(?) 더 하고, 차 고치거나 아님 그 돈으로 편하게 생활하려고 했겠죠??
힘든건 싫고, 아마도 동종 전과가 있어 돈맛을 알기에 했던것으로 보임...
여러분도 주말, 특히 일요일 오후에...외제차가 갓길에 비상등 켜고 있으면 조심하세요...
전방에 비상등 보이면 무조건 서행하는 습관 갖길 바랍니다.
의심부터 하지말고 좋~~~ 은쪽으로 생각해보아유 ㅋ
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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