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청년이 매장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손에 먼가 들고 들어오는데.....
"저기 죄송한데... 넥타이좀 매줄수 있을까요?"
순간...어릴적 처음 넥타이매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사진관에서 못해준데?"
"네 맬줄모른데요..."
"이리 가져와봐~어떻게 매줄까?" 했더니...
온몸을 꼬면서ㅋ...."면접사진 찍을려는데요..."
매는동안 앞에서 연신..."우와~우와~"그러는데...
그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후훗~
그래서 최선을다해 이쁘게...재능 기부했습니다~
더운날씨 모두 건강들하십시요~ㅎ
그 진상이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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