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왜 함께 탓던 아이들은.. 같이 등원하는 친구가 내리지 않았는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을까????
누구라도.. 그 아이가 내리지 않았다거나... 안보인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아이들에게 책임을 따지는게 아니라.....
그렇게라도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반이 다르고.. 흩어져 들어가기 바쁘다고 보면....
미처 의식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매일 같이..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일텐데....알 수도 있지 않았을까...
누군가... 차에서 내려서 흩어지기 전에.. 그 아이가 내리지 않았다는 것을...
한마디만 해줬어도....
두번째
자식을 잃은 부모를 생각하면야...
차마 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도....
아이가 빠지는 경우에는... 어린이 집에.. 연락을 해주는 정도는....
기본적인 매너라는 것....
연락없이 빠지는 아이들 때문에..
어린이 집에서 모두.. 확인 전화를 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 부모들이 그 확인 전화를 귀찮아 하지라도 말아야 할테고...
어린이 집에서 일일히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내 아이를 챙기고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면...
빠질 경우에는.. 연락을 해 주어야 마땅할텐데...
그런 기본 매너만.. 지켜 주었더라도...
연락도 없었는데 아이가 빠졌음에 이상을 느끼고.. 확인 조치라도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졌을테니...
그 기본 매너와 도리를 무시하고 사는 부모에게 일말의 책임일지라도 과연 없다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비록 아이를 잃어야 할만큼의 잘못은 아닐지라도...
마지막 세번째!!
국민청원 이라도 해야 하나 싶습니다..
아이들을 챙기는 기본 메뉴얼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 집 이라면...
결코 가볍게 처벌해선 안 됩니다..
어린이 집의 유지와 관리는.. 결코 열악해서도 안되며!!!! 무리해서도 안되지만..
기본 메뉴얼조차 지키지 않는 나태함과 불성실함으로 생기는 이런 끔찍한 사고에 대해서는
그 어떤 댓가도 지나침이 없으니!!!!!
무엇보다 우선해서!!!!
재발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도
극단적인 수준의.. 처벌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45인승 큰 버스도 아니고 9인승인데 3열이라쳐도 옆자리 아이가 없었을까요 모두 옆자리 친구를 이야기 못할정도의 애기들이었을까요 많지도 않은 최대 9인의 아이들을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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