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건은 한때 유명했던 타오바오발 6400T CPU판매에서 시작됩니다.

 평범한 구매자와 판매자입니다.

일주일후 갑자기 안된다네요;; 뭔일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고 그냥

안된답니다 전 분명 멀쩡한걸 보냈는데 제가 사용하다 바로판거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안된다네요 이런;;;제가 해체하면서 불량이 됐나보죠 정말 재수없게

도 ㅠㅠㅠ

그렇게 또 며칠이지나고 월요일날 아마 연락엄청했나봅니다 그런데

금요일부터 하필이면 해외로 휴가나가있어서 연락이 안됩니다..잠

수탄거아니구요

수요일날 새벽5시에 당황스런 마음에 연락합니다;; 

멀쩡한제품 손상시켜서 보낼수도있다는 생각에 판매자분을 살살달

래서 일단 택배를 보내게합니다. 일단 택배를 보내고나면 일부로 다

시 받아서 고장내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불량이거나 고장이라면 당

연히 교환이나 환불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판매자입니다.

정말 안되는가봅니다 너무당당하셔서 그래도 제가 확인해보고 환불

진행해드리는게 맞죠 일단 보내라합니다.

좀 떼쓰는게 어려보이지만 제가 말바꾼건 있으니 솔직하게 말합니

다 이해해주네요..일은 확실하게 처리해야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확

인은 해야하니까요

영상으로 확인시켜준다니까 안심하고 보내시네요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받아서 열어보니 경악;;;; 아니 단자쪽에 저렇게 눈에 띄게 써멀 구

리스가 처발라져있는데 될리가 만무하죠 순간 하 이거 진상하나 걸

린건가...아니지 다시생각해보면 내가 묻혔던걸지도 모르잖아 내잘

못인가 했지만 저건 그냥 육안으로도 너무 잘보이는거라 만약저걸

 받은상태였다면 2주만에 연락오진않았겠죠 조립PC만지시는 분이 저것도 모르고 그냥 조립할리가... 

지꺼가 아니랍니다 내가 그럼 저걸 두개 가지고있었다고 아주 "합

리"적인의심을 하시는 구매자분 일단 본인은 없었다고 하니까 마지

막에 묻혔을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판단하에 크게 문제삼지않고

 지우개로 살살지우고 테스트해봅니다 내 CPU..........ㅠㅠ

여기서부턴 영상확인시켜드릴라고 카톡으로 연락합니다. 지우개로

 지우고 메인보드 꼽고 컴퓨터를 조심스레 켜봅니다. 오........아주

 잘돌아갑니다 부팅도 안된다면서 왜 제꺼만 되는건지.. 조립을 잘

못하신거나 구매자 과실로 확정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단순변심일

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전에 아주 "합리"적인 의심을 하시는듯하셔

서 제가 판매했던 상품글과 시리얼넘버를 영상에서 친절히 다시 확

인시켜드립니다. 

또 떼씁니다...하 이쯤에서 끊었어야하는데 이제 슬슬 머리에 열이

받기 시작합니다. 보름이 지난시점에서 반품해달라고 하는것도 짜

증나는데 절 거짓말 쟁이로 몰고있으니 저도 인정사정없습니다

내 하루 일당 얼만지는 알고 준다고 씨부리는거니 너는...제가 설치

기사도 아니고 자기 집까지와서 설치해라 떼씁니다;;;100% 안믿습

니다 영상을 보내줬는데도

그렇습니다..........제가 잘못한거네요 미성년자에게 그렇게 해로

운  CPU를 팔다뇨 제불찰입니다 앞으론 거래시에 나이도 물어봐야

할듯합니다 직거래 가능하신분으로;;; 이쯤에서 끊었어야하는데 저

는 미성년자에게 해로운 제품을 판죄를 톡톡히 치르게됩니다.

결국 미성년자 최대 크리 어머니 등판이 시작됩니다 처음에 말이좀

 통하나했는데 그새끼엔 그부모입니다 안통합니다........ 다음날 

일해야하는데 열받아서 새벽3시까지 실랑이 벌입니다 자식이 잘못

했으면 부모가 나서서 대변하라고 있는게 부모가아닙니다 내새끼 

소중하건 안소중하건 잘못된건 알아야하고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떼쓰는걸로 세상 살아나갈수없구요. 솔직히 얼마 되지않는 9만원 그냥 제가 가져갈수도 있고 돈 돌려주면 그만이지만 본인과실은

 절대 인정하지않고 남탓만 하는놈한테는 이유없이 환불은 절대 해

줄생각 없습니다. 내일 참교육 시전해야할듯하네요 판매자가아니

라 판매자 보호자분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