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주의 하시기 바라며..
2일전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어 형님/동생 분들께 정말 맞는 일인지 묻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상황은 복합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났는데요.
자리가 없어 빙빙 돌다가 빈자리를 하나 확인하고 빈자리에서 후진을 하려고 봤는데 사람이 둘(아빠 , 아들) 서있더라구요. 옆차에서 내려 뭘 기다리나 싶어 그림 상황에서 비켜달라고 창문을 열고 얘기했습니다.
물론 후진등을 보고도 비켜주지 않아서 말을 했드랬죠
그런데 저에게 차가 올거니 다른데로 가라 합니다.
잉? 뭐지? 차가 없는데 자리를 몸으로 맡고 있다?
내려서 다시 얘기했습니다. 비키시라고 다치니까... 차에 올라타서 후진 하려고 하는데 딱 버티고 서있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차옆으로 와서 내리랍니다. 삿대질을 해가면서 말이죠..
영상도 있는데 상대 얼굴이 나와서 첨부는 못하겠네요
내리는 순간부터 영상을 찍었습니다. 내리라 해서 내렸습니다 ㅋㅋ
그러더니 저보고 왜 화를 내냐고 삿대질을 합니다.
비켜달라고 했는데 안비켜줘서 화났다고 했습니다.
삿대질 하지 말라고 하니 안합니다. 지금은 그냥 가는데~~라길래 그냥 가라니 또 그냥 갑니다. 마누라차인가 모르겠지만 뒤창문 조금 열고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이러며 갑니다. 그냥 속시원하게 ㅁㅊㅅㄲ 뒤질래? 하니 그냥 가버리네여 ㅋㅋㅋ
형님 동생분들께 한가지 여쭙고 싶은것은,,
주차장 몸으로 자리 맡는게 맞는건가요?
저도 제 자식들과 함께 동행중이었습니다만 상대방 자식이 있어서 아마 존심이 상해서 끝까지 발악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주차하는게 아니라...
저도 전에 그랬던적 있는데
말이 안통하더군요...
답답했습니다...
인생 날로 먹으려고 하네. . .
부모땜에 괜히 창피했을거 같아요..
이마트 주차장에서 여자 주차요원이 이 자리에 넣어라고 해서 님처럼 후진함. 주차 요원이 뒤에서 봐줌.
후진 기어 넣고 뒤를 보니 금방 없었던 웬
이상한 짐승이 서 있음.
그 짐승 금방 없었는데 내가 차 틀어 후진하는 사이에 왔나 봄.
그냥 차 집어 넣으려고 후진 했음.
다급한지 내 차 뒷 트렁크를 막 두드림.
나 내림.
왜 여기 서 있냐니
자기들 차가 곧 온다네.
내가 주차요원이 넣으라고 했고 그때는 아저씨가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와 있으면 어떡하냐
맡아 놓는 게 어딨냐
주차요원한테 물어보라하니.
내가 여자 주차요원한테 말하니
무서운지 고개만 끄덕임.
그 짐승은 그냥 지 말만 하고 무조건 비키래.
얼굴 대고 싸우다가 뒤에 차가 와서 빵빵거려 내가 다른 데 감.
그런 몰상식한 인간은 없어졌음 좋겠음.
나 여자
ㅠㅠ
이날씨에 거길왜서있어
제발 이글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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