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동생님들 군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가 있나요?
저는 신교대 동기가 생각나네요.
신교대 6주간 바지에 오줌 싸고 똥싸던 동기.
정말 딱 봐도 정신적인 이상이 있는 동기였는데..
구보하면서 오줌, 똥싸고...
그 동기 수발 드는 2명의 당번 동기들이 있었죠.
사격 훈련 때도 얄짤 없이 그 동기는 사격을 했습니다.
물론 교관, 조교들이 도와주고 그 동기는 방아쇠만 당겼죠.
그런 친구가 어떻게 현역으로 왔는지 지금도 알쏭달쏭...
형님,동생님들 군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가 있나요?
저는 신교대 동기가 생각나네요.
신교대 6주간 바지에 오줌 싸고 똥싸던 동기.
정말 딱 봐도 정신적인 이상이 있는 동기였는데..
구보하면서 오줌, 똥싸고...
그 동기 수발 드는 2명의 당번 동기들이 있었죠.
사격 훈련 때도 얄짤 없이 그 동기는 사격을 했습니다.
물론 교관, 조교들이 도와주고 그 동기는 방아쇠만 당겼죠.
그런 친구가 어떻게 현역으로 왔는지 지금도 알쏭달쏭...
새벽에,,,
나가서,,
팬티 빨고,,
자괴감,, ㅠ
뺨 한대 맞았는데 그 모습을 누가 찔러버림 ㅡㅡ 그래서 내가 맞았다고 찔렀다고 오해먹어서
두달동안 기수열외당했습니다 아무도 나한테 말 안걸고 지나갈때마다 "x발새x" 하면서 지나가고..
야간근무에 나오는 빵 그것도 이병때는 먹는게 보이면 안되서 화장실에서 한입베어 먹었는데 눈물이 진짜 줄줄 새더군요,,
야간근무 들어가면서 오장선임에게 울면서 저 정말 아닌데 너무 억울하다 입장도 얘기했고,,
두달동안 지나니 제가 아닌걸로 오해 풀려서 기수열외도 풀렸었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짜증나는게 차라리 내가 찔렀으면 모르겠는데 내가 맞았는데 왜 찌르고 하,, 아직도 그 생각하면
열이 받칩니다.
그 찌른놈이 누군지 아직도 아무도 모릅니다 하...
중대장 소령진급인디 옷벗고. . .
헌병대 조사끝에 고참 한명 끌려가서 제대 몇개월 안남기고 자대복귀. . .
쥐죽은듯이 있다가 제대. . .
이유는 지 애인 바람나서
제가 최초발견자에 최초신고자에 우리소대 바로밑에 후임이 가해자라....몇일 헌병대 왔다 갔다 했네요.
말년에 이 새끼 뒤질까봐 내 옆에 제우고 어루고 달래고 전화도 시켜주고 했는데...
현철아 잘 지내고 있지?
1987년 부산 외대 앞에서 시위 진압중 우리중대는 아니고 타중대 소대장(경위)이 브레이크 고장난 25번(기억이 가물가물) 버스에 치여 즉사하는걸 2~3m 앞에서 목격한 일....
1989년 5월3일....동의대 진압가서 경찰 7명이 불에 타 죽거나 떨어져 죽은일.(당시 진압했던 전경들 대부분 멘붕 상태...)
워낙 시위가 많았던 1987~1989년 동안 전경생활을 한터라....사건사고가 많았었는데 위 2개 사건은 30여년이 지났는데도 정확히 기억이 나네요...
육군으로 입대하고 차출되어서 소속은 당시 내무부 소속
웃긴 것은 전역증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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