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폐에는 조선시대 인물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신사임당, 신사임당의 아들인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신사임당은 일반적으로 현모양처 한국여인의 표본(?)처럼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지요.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 이 두 분은 잘 아시는 것처럼 조선 성리학의 거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현모양처 한국 여인의 표상이든, 유명한 업적을 남긴 대학자이든 간에 나라의 돜립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진 애국자만 하겠습니까?
다른 나라의 화폐에는 그 나라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큰 일을 한 인물(국부) 또는 유적지, 기념물 등을 화폐의 인물로 선정거나 삽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화폐는 눈을 씻고 봐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자가 들어가 있는 화폐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류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도산 안창호, 이봉창 의사, 백범 김구 등등..
이런 분들이 화폐의 인물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목숨을 바치겠다.
말이 쉽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모진 고문을 받고 옥사하신 류관순 열사나 순국선열애국자, 독립된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평생을 다 바친 애국자들의 삶은 우리 후손들이 한시라도 잊지 말고 대대손손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해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서 풍족한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앞으로 미래는 어찌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무서운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한 중국, 가깝지만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일본.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국토를 가진 나라에서 우리가 열강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세계초일류대국으로 강한 나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신적 무장이 깔려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애국자들에 대해 존경하고 추모하고 그 후손들을 대우하는 사회적 풍토와 국민들의 일치단결된 마음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기본이며 밑바탕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친일파의 후손들이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정치적, 경제적 기득권을 쥐고 호의호식하면서 자손대대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반면, 순국선열 애국자의 후손들은 가난에 쪼들려 파지를 줍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수준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이건 잘못되도 한참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절대로,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순국선열애국자들을 대한민국 화폐에 담는 작은 출발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든든한 정신무장이 될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화폐인물은 바뀌어야 합니다.
신사임당 부터 당장 바꿔야 합니다
기념주화라두
성금기탁이필요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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