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2박, 미케비치 2박 예정입니다.
호이안은 실크 마리나 미케비치는 풀먼이구요.
저의 여행 계획은 로컬 맛집 정복이었는데...
남편은 해양 스포츠, 미선 유적지, 바나힐도 가야 한답니다. 거기다가 숙소에서 여유도 즐겨야 한다는군요. ㅠㅠ 무슨 9박 10일 계획인 줄..
모든 계획을 저 혼자 하고 짜고 있는데(남편분께서는 계획의 기쁨을 저에게 양보하시겠답니다.)
위 세 개가 모두 7시간 코스입니다.
빼야 한다면 뭘 빼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로컬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네이버 점령한 집 말구요~~
바나힐 생각보다 가봄직합니다ㅋㅋ 미케비치가 생각보다 예쁜바다는 아니라서 해양스포츠를 너무 기대하시진마세요 그래도 재미는있더군요 셋중에 저는 바나힐이 제일좋았던 기억이 ㅎㅎㅎ
맛집은 개취라.. FourSqaure 어플로 찾는게 나을듯합니다.
바나힐은 올라가는 케이블카 괜찮고요. 그 산 위쪽도 선선해서 구경하기 좋아요. 단, 물가는 아래쪽과 위쪽이 전혀 딴판이니 뭐 간단한 요기거리는 챙겨가시는거 추천...
지금 가보시면 한국인 중국인 단체 투어족이 현지인 보다 많이 보이시니, 그냥 바가지 쓴다 고 너무 열채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호이안 빼고는 딱히 좋은 기억은 없습니다. 10여년 전 하얏트 빈펄 개장 하던시절에 그나마 싼물가 넉넉 한 인심이나마 좀 있었죠.
바가지가..바가지가..ㄷㄷ
전 호이안이 젤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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