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입사하여 딱 3년1개월 일하고 그만둔곳입니다
대구에 자동차부품업체이고 직원수는 50명정도 연매출은 50억 정도임
제가 처음 월급을 150만원에 홀수달마다 기본급의 40%씩 보너스 받았습니다 그외에 일절 없습니다 (아 생일에 5만원줌)
품질관리 업무봤구요
말이 품질관리지 작은업체들은 뭐 이것저것 다 하지않습니까?
제가 맡은 업무는 사무실 안에서 하는일인데 다 쌩까고 정말 출장전문 이었습니다
입사하고 몇달 안돼서 9만 키로탄 중고차로 바꿨는데 회사그만둘때 19만 키로였습니다(출퇴근거리 왕복 18키로)
자차로 출장다녀오면 키로수따져서 기름값 받구요(주유권으로)
회사차 있긴 했는데 승용차는 자차없는 여직원(출장자주나가는)이 타고 1톤차는... 끌고나가면 전화가 빗발칩니다 다른부서 업무도 나간김에 보라고.... 제가 출장나갈곳이 1~2군데면 1톤차끌고나가는순간 출장갈곳이 두배이상 늘어나버림
문제는 출장을 나가서 회사안에 업무를 못한걸 본인한테 자꾸 지랄하니 스트레스받음
팀장이 그 고민듣고 해결해주려 실드쳐줬으나 더 윗선에서 쉴드 뽀개버림
그렇다고 팀장입장에 수당도 안주는데 야근 시키기 미안하니 뭐라 말도못함 (팀장이 정말 잘해줌)
2년후 진급할때가 됐는데 갑자기 초대졸은 3년지나야 대리진급되고 대졸은 2년 이라는 없던 진급규정을 만들더니 다른 여자입사동기들 다 대리 진급시키고 나만 진급안시켜줌
솔직히 팀장급 한두명 말고 장거리 출장이라던가 1박2일로 출장 나가는사람 나밖에 없고 나름 내 선에서 대부분 마무리지을 수있고 측정기기는 회사내에서 저보다 더 잘만지는 사람없는 정도의 업무능력이라 생각했는데 혼자 진급누락되니 자괴감듬
그만둔다고 사직서 내밀었는데 팀장이 하도 쫌만 버텨보라 잡아서 일단 얼마 더 있다가 결국 그만둠
그만둘때 월급이 195만원(세전)+홀수달 기본급40%보너스(세금떼면 40몇만원)+ 기름값 7만원(주유권으로) 그외 일절없음
그만두고 1년쯤 뒤에 그 회사 부장이 다시 오라고 연락오길레 얼마줄꺼냐고 물으니 월200에 직급은 그대로고 내년에 대리 달아준다 이러길레 ㅃㅃ2 함
경기가 좋아져서 중소기업 최소 250만원이상받는날이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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