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 다케시마라고 하면 열 받아야 하는 거고 따져야 하고 시위해야죠.
위안부 문제 자꾸 모르쇠이니 시위하고 욕해야 합니다.
친일파들과 그 후손들 그 옆에서 똥꼬 핥던 애들 다 욕해야죠.
그런데 수영에서 일본 선수 둘 제치고 금메달 땄더니 댓글에 원숭이 두 명 이겼답니다. 열심히 운동한 사람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원숭이가 됩니다. 그거 반대하는 글 쓰면요 반대 엄청 먹어요.
매번 선거 때마다 대구 경북 때문에 열받으시죠. 그럼 그곳 주민들 다 등신이라고 욕해야 합니까? 거기 태풍불고 지진나서 다 뒈지라 해야 맞아요?
장성군인들 군납 비리 저지르니까 우리나라 장교들은 다 쓰레기에 총살당해 마땅한 놈들인가요? 지나가다 장교보면 욕하십니까?
아무리 국민감정이라는 게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죠. 여기 드나드는 사람들 10대는 거의 없을 텐데 다 큰 어른들이 감정에 휘둘려 그러면 되겠습니까?
욕 해야할 때 욕합시다.
안중근의사가 '어? 저기 일본 놈이다'라고 하며 아무한테나 총을 쐈다면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않을 겁니다.
'민족의 원수이자 동양평화의 걸림돌 죽어라!라고 쐈기 때문에 영웅입니다.
윤봉길의사가 유원지에 놀러온 일본 민간인을 폭살했으면 우리가 혐오하는 IS 테러리스트 수준 밖에 못 될 겁니다.
여기서 다짜고짜 일본 욕하면 안중근 윤봉길과 가까워진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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