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 여러분..
얼마전에 2007년 울산 현대 어린이집 원아 사망 사건으로
글 쓰고 여러분들이 정말 적극 동참해주셔서 41만이나 갔던..그 사건에 오늘 답변이 달렸습니다.
그때 동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14584
그냥 전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청와대는 이 사건을 제대로 보기나 한 건지..
애가 폭행 당해 장이 찢어지는 사건이었는데 당시 가해자인 원장 부부는 애를 때린 적이 없다고
피아노에 잘 올라가는 아이었다고하면서..폭행한 근거가 없다며 당시 판결이 가해자 측에 손을 들어 과실치사에 힘이 많이 실렸던 사건인데
오늘 답변은 그 친구 이야기는 1할도 안되고 어린이집..아동학대 형량 높이고 있고..
요새 그 말도 안되는 성추행 사건 저도 많이 보고 있는데..참 이 나라는 도대체 왜이렇게 똘빡들이 법조계에 가 있는 건지..
(열심시 하시고 노력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 압니다. 전체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들 공감능력이라곤 1도 없는 애들만 골라 뽑나..
이번 사건도 가족의 아픔도 1도 언급이 되지 않고...
진짜 저같이 핏줄 아닌 사람도 이렇게 마음이 쓰이는데..그런다고 아이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밝혀지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그럼 그래도 남은 가족들은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때 다같이 마음 아파해주신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글을 접습니다..
감정에만 호소하지말고, 무얼 원하시는지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이 사건을 검색해 보시면 울산 어린이집에서 아이는 학대 당해 죽은것으로 추정되나 도대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른채 경주 경찰서로 어떤 연유인지 넘어가서 조사가 진행되었고 119로 연락했다는 그 어린이집 원장 신고로 출동한 소방직원의 말에 의하면 이미 아이는 숨이 끊어진지 며칠된 것 같고 학대 정황이 있다고 했는데도 경찰서측에서는 아이는 원래 잘 넘어지고 멍이 잘 든다 등 처리에 참 아쉬움이 많은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이번 청원을 바탕으로 좀 더 면밀히 그 사건에 대해 살펴보고 언급을 하실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뜻이었네요......
해양 원장 보육교사 자격증 취소 되었고 현재 서류상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취업하지 않은걸로 나왔다고 답변해주었네요. 약한벌을 받은게 문제지만 같은 사건으로 추가해서 징역살게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건 힘들어요.ㅠ
아~ 어렵다.
심정상으론 짜증나지만 이성적으론 어찌 방법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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