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의 온갖 음해성 유언비어를 한 귀로 흘려 듣고 달서구 죽전동 죽전그린빌 탁구연습장에서 당당하게 문대통령님 찍었습니다.
경제? 그런건 한 순간에 좋아지는게 아니란거 알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이명박 같은 정치하는 개들에게 환멸을 느껴 상식이 통하는 시대만 만들어 주길 기대 했습니다.
외교 너무 잘 하시고 총리님도 맺고 끊는 확실한 업무지침을 보여 주셨습니다.
감사 하고 쭉 지지 할것을 맘속으로 다짐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성관련 이슈에 정부기관들의 답변을 보면 심하게 비상식적인 의견으로 일관 하고 있는것 같아 실망이 큽니다.
여성을 상대적으로 폄하 하고 싶은 맘 절대 없습니다.
내 여동생 내 어머니도 여성이고 사랑 하는 제 아내도 여성입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법의 심판을 받아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다수의 청원의견에 청와대는 그렇게는 못한다고 답변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면 문재인 대통령님을 도와 줄수가 없습니다.
남.녀의 문제로 인식하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의 문제에 성별이 여자라고 해서 감싸준다면 이 정권은 무너집니다.
그런 비상식적인 기준을 바라고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지한것이 아닙니다.
남자든 여자든 남을 해할 목적으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법적인 처벌를 요구 했다면...
그 죄는 반드시 두 배 세 배로 치뤄야 한다는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이고 요구일것입니다.
여기에 무슨 여자의 문제가 개입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법을 만들고 집행할수 없는 행정부에 떼를 쓸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대통령과 정부는 엄격한 법집행으로 남.녀의 구분 없이 잘못된 고소남발을 엄벌에 처해야 하는것이 맞다고
지극히 상식적인 스텐스라도 취해 달라는것입니다.
그러면 검찰.경찰.법원은 인사권이 있는 대통령과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권력기관은 국민의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표밭에만 관심 있는 정치인들의 눈치를 더 보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모임에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데 그것이 표로 연결될까봐 전전긍긍 하시는건가요?
그러면 저는 더이상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민주당도 당연히 외면 할것입니다.
입장표명을 분명히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댓글금지
작성잔줄 알았네
아주 잘이해하실수있고
토론의 장을 펼칠수있습니다.
중도 진보, 중도 보수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뭐 이쪽 저쪽에서 댓글알바라고 하니까, 확실히 한쪽으로 치우친건 아닌거 같애요.
요 근래는 적폐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태극기나, 박근혜 지지자는 확실히 아니니,
제가 생각해 봤을땐 중도가 맞겠죠?
근데 정말 실망이에요.
지난번 양모씨 카톡 자료 언론에 공개되고,
스튜디오 실장 그나마 욕먹는거 좀 줄어들고, 여론 반전됐을때,
경찰 관계자 나와서,
가해자 타령, 2차 피해 타령 하는거 보고,
나라 꼬라지가 참 우습게 됐다는 생각 했어요.
혜화역 그 혐오주의자들 시위에 장관들까지 나서서 동조 해 대고 부추기는거 보고,
역시 나라꼬라지가 참 우습게 됐다는 생각 했어요.
그런데, 이런 사건이 또 터지네요.
요즘은 경찰이 혜화역 시위 주최자들을 강사로 보시고,
성 교육을 받는답니다. ㅋ
나라 꼬라지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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