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지방에 일보러 가시다가
장안 알밤휴게소에서 홍삼 사기를 당했습니다 ㅜㅜ
처음에 홍삼을 드릴테니 밥값좀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통하다가 남은거 드린다면서 이것저것 주면서 비싼거라고
차비도 조금만 달라면서 계속 얘기를 하셔서 추석도 전이고해서
도와줄겸 사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다른포장지에 내용물이 틀립니다
좋은 마음으로 사주신건데. 사기를 친겁니다
형님들도. 혹시나 휴게소에서 이런분들만나면. 절대 절대
당하지 마세요!! 참고로 조직적으로 사기를 치는것 같습니다
백화점마트납품하고 남은거유
20년전 효도한다고 아주큰조기같은거 사다드림
어머니 아버지는 웃기만하셨썹니다.
옛날에도 얼핏얼핏 들어본이야기네유
옛날에 백화점에 납품하다 남은 영광굴비 사기들 많이 쳣자나여
문 두드리더니 공짜로 준다해서 필요없다 했는데 그랜져 타시는 아저씨는 몇십만원치 사던데;;;; 공짜라하고 나머지 제품 권유하면서 돈받더라고요. 그 사기꾼애 목에 수건 두르고 등산복 차림에 젊고 말랐던데 사투리 쓰고 진짜 젊은사람이
차비부터 밥값까지...
적은 금액으로 좋은 상품 얻을 수 있는 양 속이죠.
잠시 혹 했는데 필요도없고 먹고싶지도않읺니 패스
저는 십수년 전에
빨간색 터뷸런스 타고 있는데
생선 사라고 하더군요
피식 웃으면서
살만한 사람한테 파시라고.. 콧방귀 껴 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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