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추석 연휴는 풍족하고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직 보배 초보 34살 그냥저냥 살고있는 놈입니다.
곧 35살 바라 보며 사는데 뒤돌아보니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남아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20대 중반부터 치열하게 살아왔는데..촌놈이 서울상경해서 사기도 당해보고, 외국나가서 일도해보고....
본의 아니게 집안 가장역활 하느라 외국가서 일해서 모아둔걸로 집안 사고 난것도 겨우겨우 막아보고...
이번 추석에 고향에 다녀왔더니 더 착잡하네요 ㅎㅎㅎ
모아둔거라곤 월세집 보증금하나...친구들은 다들 결혼준비하랴 무슨차로 바꾸지?? 이런 고민하고 있는데..
전 어떻게 더 열심히 살아야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겉으론 즐겁고 긍정적이고 호탕하고 그런 이미지로 보여지는데 실상 혼자선 제 상황을 숨기기 위해 저렇게 포장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형님들!! 아직 늦은거 아니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ㅎㅎ
항상 보배드림 보면서 힘 많이 얻고 있습니다!! 그냥 어린놈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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