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여성 고위직 비율 확대, 민간으로 확장 목표"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대상"
"화해치유재단, 다음주 구체적 방안 논의"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기 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목표로 민간부문 고위관리직 여성 비율 확대를 꼽았다.
진선미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공공부문의 여성 고위직 비율 확대는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다”면서 “임기동안 이를 민간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을 세워 이를 이행 중이다. 진 장관은 “공공부문은 어느 정도 유리천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데 민간부문에서는 의사 결정직 여성 비율이 2.7%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사회에 근원적문제가 의식과 문화 변화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구조에 여성이 많이 진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행 대상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진 장관은 “대기업 뿐 아니라 작은 기업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0927180730782
일거리가 그리 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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