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3.3풀옵션 차주입니다
작년 8월에 차를 구입하였으니 꼭 1년 조금 넘었내요
일년동안 내가 이차를 왜 샀는가 싶은 정도로 수리를 받았어요
앞쇼바 뒷쇼바 고압펌프 저압펌프 전드럼
문짝소음때문에 2번가고 테일게이트 소리나서 3번가고
다른것들도 있는대 기억이 다 안나네요
암튼 이렇게 수리를 받았는대도 문짝소음은 고쳐지지가 않고
아침에 시동걸면 부조하고 맴버에서 소리가 나서 에이에스 갔다오고
브레이크는 여전히 떨고 통풍시트도 잘 안되고
아주 사람이 미치기 직전까지 갔지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기아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1년만에 처음으로 .....
그랬더니 대전 기아 사업소 상담팀장 이라는 분이 와서는
자기네 하이테크 팀에서 정비를 해 보겠다 라고 하고는
제가 1년동안 고생한게 있으니 광택 코팅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약 3주간 대전에서 수리를 하고 차가 왔어요....
그런대
금요일날 차가 왔는대 팅을 했다는 차에 허연 문댄기스가 있고 도색이 패여서 철판이
만져기고 여기저기 찍혀있고 그런상태였어요
오죽하면 차 가지고오신 렉카 기사분도 이건 너무했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지요
이대로 차 인수 못하니까 오셔서 확인을 하던 다른 직원을 보내주던
확인을 해달라 그러니까 자기는 못오고 확인도 안된다고
월요일날 갈꺼니까 그냥 차 받고 기다리라고
그리고 차 일년 타지 않았냐고(여기서 개빡침) 그럽디다
그때가 저 휴가 전날 이였거든요
차끌고 놀러갈라구(친구들하고 써킷 타보고 싶어서) 해놨는대
이대로는 탈수가 없으니까 확인이라도 해달라고 1시간 동안 실갱이 했는대
제가 잠시 뭐좀하다가 뒤돌아보니 차가 없더라구요 그냥 가져가 버린거죠...
웃긴건 차키는 나한태 있는대 ㅋㅋㅋ
가져가도 차를 못내리는대 이건뭐 절도나 마찬가지지 이게
그러더니 그때부터 삼일간 아예 연락이 안되더군요 전화를 아무리 해도 안받고
오지도 않고....렉카기사는 죄송하다 하고......
나는 내차가 어떻게 됬는지 알길이 없고
정말 머리끝까지 열받아서 월요일날 아침되자마자 대전까지 2시간 걸려서 가서
그 팀장 이란놈 그러면 안되지만 두번정도 멱살을 밀쳐버렸죠
경찰 오고 난리가 났습니다
제차는 그때까지도 랙카에 그냥 실려 있더군요
그난리 치고 차 써야되서 일딴 가져오는대 더열받는건
20일을 수리한차가 지들 말로는 다 수리 했다는대
차를 막 가져오는 그순간에도 문짝에서 소리나는거는 예전 그대로 말그대로
그냥 그대로 더라구요 ㅜㅡ
더군다나 수리내역 보니까 맴버나 브레이크 등 기타 다른거는 아예 확인도 안했고
다시 전화했더니 그 팀장이란 사람은 입원했다고 오히려 날 협박하고.....
물론 때린건 제가 백번 잘못했지만 그사람 일처리도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기업이면 개인한태 그래도 됩니까??
그래서 결국 저 사는곳으로 기아에서 다 와서 그때서야 개선품이 나왔다면서
수리를 해 주더라구요 그럼 그전에는 뭘 한건지???
나머지 사항은 주제원 통해서 연락 주겠다 그러더니 지금 한달째 연락이 없습니다
근대 이틀전에 고소장이 왔내요
그 팀장이 절 고소 했더군요 근대 웃긴건 렉카비용 200만원까지 나보고 다내랍니다
아 거기다가 광택 코팅 비용까지 그럼 300인가??
참 어이가 없고 웃기내요
제 앞에서는 잘 해결해 보자 차때문에 죄송하다 그러더니
뒤에가서는 고소를 하고......
재가 때린거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뤄야 하겠죠 그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니까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저들의 행동이 정말
사람을 화나게 합니다......
아마 저나 제 가족들 에게는 앞으로 더이상 기아차는 없을 것이고
그과정을 다 지켜본 제 지인들도 어이없어 하는 상황이내요 ㅎㅎㅎㅎㅎ
사지마세요 기아차....
뒷쪽 의자옆기둥에서 잡소리나는거
이제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지그덕~지그덕. .텅텅타탁타닥.
미쳐버립니다.
쇠부디치는 소리에 이대로 계속운전해도 괜찮을까 생각들정도 입니다.
아들이 군제대가 얼마 안남아서
차를 사야되는데 뭘사야될지. . .
외제차는 현실적으로너무비싸고
기아차는 글쓴이님처럼
절대사기싫고 참 고민됩니다.
뒷쪽 안전벨트 모두 끝까지 쭉 뺏다
넣고 하니 소리 안나더라고요
맞아요. 안전벨트쪽 기둥에서납니다.
한번해봐야겠네요.
끝까지 뺏다가 그냥 넣으면되나요?
조수쪽 에서 들리던 잡소리 완치 처방 했습니다
요세 맹이님은 잘계실런지
접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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