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1.2km 길이의 루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강화도 루지는 1.8km 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네요..
아이들 어른들 다들 재미있어 하더군요.
오후2시쯤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아주 길었어요..
조정도 쉽고 카트타는 기분도 들고 그다지 위험하지 않아요..
단점이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대기시간이야 뭐 그렇다쳐도 처음타면 무조건
교육받는 우측 줄에 서야합니다.. 그줄이 너무 길어요.
한번이상 타는거면 좌측줄에 서면 되는데 그줄은 금방타요.
당일 타면 2번째부터는 빨리 타는데 다음날타면 처음엔 또 무조건 우측 교육받는줄에 서야 한다네요 ㅠㅠ.
둘째는
루지 탈때 재미는 있습니다만, 트렉 바닥이
시멘트 바닥이라 진동이 좀 심해요.
그진동이 엉덩이를 타고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장난아니예요 ㅠㅠ
허리 아프신분들은 조심히 천천히 타셔야 합니다..
두툼한 쿠션이나 방석을 미리 준비해서 깔고 그위에 앉아 타시면 좋을듯 합니다..(방석 못깐다고 하네요 ㅠ)
전 2번타고 철수했습니다..
한번쯤 아이들과 꼭 가보세요 ^^
그리고 온몸으로 트렉 바닥과 일체가 되시는걸 느끼실겁니다.. ㅎ
1번방문에 3회이상 탑승
모든?트랙과 통영더 섭렵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걍 하지말라는 짓 많이 하면 잼남....
옆에서 좀 꺽여서 땔박아주고...
지그제그러 가고...
바닥에 쿠션은 못깜.....
엉덩이가 앞으로 쏠릴위험이 있음
강화도 루지 전망대에서 보이는
왼쪽 무덤은 풍산 김씨 묘라고 합니다.
성묘할때 등산하기 힘들어서
곤돌라 만든게.....루지로 발전했다고
전 믿고있음..ㅋㅋ
쿠션은 못까는군요 ㅠㅠ
평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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