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로 대졸과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어요..
지금 나이 20대중반에 고졸 무스펙
지금까지 사회경력이라고는 공장 몇개월 노가다 몇개월
또 밤일 서빙 1년 정도 하엿고 모은돈이라고는 2천정도 됩니다..
지금 제 인생에 너무나도 큰 고비에 서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대학을 가서 정장입고 출근하는 회사에 취업을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지금 이대로 서빙이나 기타등등 고졸로도 할수잇는 일을히며 돈을 모아 창업을 할지..
너무나 고민이 되어 글을 씁니다..
집은 흙수저고 물려받을 재산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아놓는돈 2천이 저의 전재산이구오..
대학을 간다면 학자금 대출로 다녀야겟조..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옳은 길일지..
10년후에 본인 모습을 생각하시고 고만해 보세요. 젊음이 부럽네요 :)
대학은 일 하면서도 갈 수 있어요.
노가다 하셨다면 공사현장쪽 기술을 배우거나 공단에가서 기계조작 기술을 배우는게 더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남들이 보기엔 하찮아보일 수 있는 일이겠지만 경력이 쌓이면 그만에 자부심이 생겨서 남에 시선 별로 신경안쓰게 됩니다.
진짜 큰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남부럽지않게 벌어서 먹고 살만합니다.
전문대가서 기술 배울수있는 학과로갑니다
용접이나 기타등등
요즘 티비 드라마가 다 망쳐놨네요
누가 대학나온다고해서
정장에 구두신고 넥타이메고
서류가방 들고 출퇴근하나요?
점심시간에 목에 사원증메고
별다방커피 한잔씩 손에들고
공원벤치앉아서 잠시수다떨다가
점심시간다되서 다시사무실로들어가는
그런장면들...
다 드라마가 문제입니다.
그게 행복하고 풍요롭고 배운사람들이
하는 것들이아니에요.
현실적으로 20대중반에
머라고하고시픈 생각이있는데
대학도 가고싶으면
폴리테크닉인가? 무슨전문대있는데
거기나....아니면
일반전문대가서기술배워서 취업하세요.
지금고졸이면 그냥 어디 소속된곳도없는데
그래도 전문대라도 다니면서
학교서 일자리알아봐줄수도있고
대학생활도 한번 해보고...
대졸보다
기술배우는 전졸이 더 낫습니디.
님의 지금 상황에선요.
저도 책상머리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긴하지만..결국 기술이 짱인거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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