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랑스러운 집단 지성의 상징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100년만의 폭염으로 연일 더위와 사투를 벌이던
올해 여름.. 7월의 어느날.

온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청와대 청원 하나를 기억하시는지요.
그리고 그 청원은 총 41만 3924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역대청원 5위로 기억되었습니다.

조용히 불러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그 이름..
23개월을 시리게 살다간 성민이란 아기의 청원이었습니다.
<23개월 아기가 폭행에 장이 끊어져 죽었습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314584

저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아주 우연히 이 여린 아기의 죽음을 알게되었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한 마음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어머니, 아버님들이 모여
청원 직후 3달 가까이 매달린 결과
해당 사건 원장의 소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공영방송 KBS의 '추적 60분'과
제작 전 사전논의 및 협조를 거쳐
드디어 오는 10월 12일 (금) 밤10:50 분에
<울산현대어린이집> - 성민이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가 방영됩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올 수 없었을 길이었습니다.
고문에 가까운 끔찍한 학대로 너무나 슬프고 아프게 죽어간
두 돌 아기에게...
다시한번 회원님들의 큰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여린 아가를 잔혹하게 학대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음에도
온갖 방법으로 은폐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 이 부부가
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그리고 죄를 지으면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당연한 이치를
꼭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10월 12일 금요일 밤 10:50분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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