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기업 4년반 근무.세전 연봉 4200정도
월말 성과급, 휴가비 빼면 매달 280정도씩 받고
그냥 먹고 사는 정도입니다.
와이프랑 4달된 아기 있구요
싱글이면 고민없이 이직 하겠지만
이직 하는곳은 집에서 3시간떨어진곳이고
혼자 타지생활 해야합니다. 주말부부되는거죠.
타지 생활 하는곳은 삼성,엘지같은 큰 대기업은 아니지만
회사이름 말하면 그래도 누구나 다 알아주는 대기업입니다. 초봉이 4500-5000된다는군요. 4년일한 저보다 초봉이 높죠. 저희 회사가 만드는 제품을 낲품하는 대기업입니다. 갑과 을 사이죠.그리고 어차피 2교대 3교대 야간근무 하는건 똑같습니다
와이프랑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를 자주 못보는거때문에 이직 하는게 큰 고민인데
그냥 현재 중소기업 직장에 만족하며 와이프랑 매주 놀러다니며
사는거와, vs 대기업 다니면서 돈 조금 더벌고 주말부부 하는것중 어떤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을까요..
와이프는 죽어도 고향을 못떠나겠다해서 저만 타지로 가야됩니다..
제가 첫 이직 이다보니 어떤 선택이 옳은지 몰라서
직장 선배님들이나 저보다 삶을 더 사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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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기시면 주말부부성공이고
못넘기면 어떻게든 합치실겁니다
건승하세요~~^^
- 아이들 교육(학군 등)때문에 이사할 경우 불이익이 큼
- 부인이 수입이 만만치 않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이사할 경우 실직함
- 지금 집에 반드시 의무 거주연한을 채워야 함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곳도 사람이 살만할 겁니다. 게다가 요즘은 전국 구석구석까지 개발되는 시대라서 몇년 지나면 그 지역도 눈에 띄게 발전되어 있을 겁니다.
결국 살림은 합쳐야됩니다
저희는1년반뒤에합칩니다
근데 주변 주말부부하시는형님은 합치기 힘들어하시네요
이유가 두분직장거리가멀다는거..
와이프와 언제합칠지도생각해서 그계획대로 움직이세요..
무작정 주말부부시작하시는건 좋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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