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손에 무참이 살해 당한 피해자 여중생 아버지가 몇일전 국민청원에 글 올렸었네요.
인터넷 눈팅하다 읽게 되어 동참 하고 왔는데, 한번씩 읽어 보시고 공감 하시면 동참 해주세요~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01369
-- 본문 --
<어금니아빠 이영학> 여중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입니다.
아이를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 가슴이 찢어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딸을 보고싶은 마음이 더욱 깊어져 아픈 가슴을 더욱 더 쓰리게 합니다.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 엄마는 저보다 더 큰 아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고 지켜보는 가족들도 함께 울며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제 딸은 돌아올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딸이 지나다니던 길을 바라보며 한없이 기다려봅니다.
부모인 저는 제 딸을 돌아올 수 없게 만든 놈을 죽을 때까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니 죽어서도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억울하고 슬프고 순간순간 욱하는 감정을 바로잡을 수가 없습니다.
1심 판결에서 사형을 선고했던 법원이 2심에서는 무기징역이라는 잘못된 판결로 제 가족을 두번 죽이고 있습니다.
1심법원에서의 공판 및 피의자 신문 과정, 모든 과정은 피해자인 제가 인정할 수 있게 진행되었고 피의자에게 죄목 하나하나를 정하며
모든 상황을 종합해 내린 결정이 사형입니다.
하지만 2심 법원의 너무나 성의 없는 공판과정을 지켜보며 법의 대한 신뢰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단 2회 공판을 열었지만 공판과정에서
판사들의 심리과정은 거의 없었으며 피의자의 국선변호인의 변호시간이 더 많아서 피의자 입장만 생각하는 과정으로 보였습니다.
심지어 이영학과 그의 딸, 관련 인물들까지 모두 합해서 십여분 만에 공판이 끝나버렸습니다.
제 딸인 어린 여중학생을 살해한 사건을 다루면서 신중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판과정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밝혀졌듯이 이영학은 싸이코패스입니다.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놈입니다.
자기 자식을 언론에 팔아 십억이 넘는 후원금을 받아 일생을 편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영학은 나쁜 놈입니다. 사람들을 이용하여 돈을 얻어내는 교활한 이중적인 놈입니다.
2십 판사는 살아온 과정이 불우하다 말하였는데 이영학이 살아온 과정을 취재한 방송에 의하면 중학생 때까지 부모가 사업을 하며 잘
살아왔다고 합니다.
판사가 이영학의 살아온 과정도 모르면서 불우하다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영학이 반성문을 십여 차례 써서 제출했고 그것이 반성하는 기미로 보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백장이나 되는 반성문을
썼다고 들었는데 사형을 면하기 위해 쓴 가짜 반성문입니다. 어린 시절 이후로 숱하게 사람을 속여 왔고 사기전과도 수차례 있다고 알
고 있습니다. 후회한다고 죗값을 깎아주는 일은 없습니다. 실제로 반성한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살해하고 유기까지 한
잔악한 놈입니다.
피해자 부모로서 2심판결은 잘못된 판결이며 용납할 수 없습니다.
사형제도는 있지만 집행을 안 한지 십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무기징역은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20년간 교도소
에서 사고없이 생활하면 감형을 받아 사회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형을 선고받아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수 있습니다.
이영학은 저의 딸을 계획 하에 유인해서 몹쓸 짓을 했고 겁에 질린 제 딸을 죽였습니다.
심지어 죄를 숨기려고 차디찬 야산에 유기까지 한 놈입니다.
이영학은 싸이코 패스입니다. 이런 놈이 다시 사회에 나오면 똑 같은 일을 저지를 것입니다.
국회의원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죄목마다 형을 정하여 총 형량을 정하는 누진법을 만들어 이영학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 주십시오.
감형 없는 종신 무기징역을 판결할 수 있는 법을 제정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어린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더 이상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지 않게 법을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님에게도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딸을 잔인하게 잃고 매일같이 울며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로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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