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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그 시절에 대학생이라면은 다 해보지 않았을까요?? 그 많은 학생이엿던 사람들이 다 면제이고 다 꿀빨고 잇다는건가요??
지금은 김문수처럼 살고있는 지인있습니다 ㅋ
당시 운동권의 상당수는 그때당시 유행하던 흐름에 얹혀갔던 애들도 적지않았어요. 여자애들에게도 멋지게 보이고 싶고. 여자하고 썸씽생길일도 많고쉽고 그랬죠.
뭐 스스로 그렇게 말합니다.
주로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운동에 열심이었던 것 만큼, 취업이 그리 어려웠던 것은 아닙니다.
이 친구들은 문제의식이 확실히 있는 친구들이라 사회생활도 잘하지요. 뭐 그 당시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데모도 하고 했으니, 주변에 보이는 50대들 중에서 많이 보일겁니다.
정치인들 중에 학생운동했던 사람들 많은데, 그 이유는 그 분들이 학생운동을 이끌던 사람들이라서, 러더쉽이 있고 조직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제의식과 희생정신, 추진력등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당시는 학생운동이 정치인들보다 더 정치적인 이슈를 이끌어 가는 면이 강했습니다. 군부종식, 미국과의 관계, 민주화, 헌법개헌 등등... 그래서 당연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는 학생운동 지도층 출신들이 최고로 선호되었지요.
유시민도 이해찬 보좌관 출신(딱가리)
고시 공무원시험 쳤지요.
교사도 많이 됐고.
그들이 나중에 전교조가 되는 씨앗이 되고 핵심 그룹이 됩니다
한국사회는 70-80년대 학생운동권한테 정말 많이 의존하곺있어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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