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올라온 애기 엄마의 글과 애기 아빠의 글을 읽으며 느낀건데...
'내 새끼라고 이야기를 하려면... 내 새끼 먹고 자는데 들어갈 기.본.적인 돈은 주는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막 들더군요...
내 새끼라면서요... 지금은 이혼이 확정된 아내의 몸을 빌어 태어난 세상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내 새끼라면서요..
그 내 새끼 무진장 보고 싶다면서요...
근데요...
그 내 새끼 먹이고 입히고 하는데 보탬이 되라고 법으로 주라고 하는 양육비는 왜 안주나요???
내 먹고 입고 쓰고 할 돈은 있고 그렇게 보고 싶은 내 새끼 먹이고 입힐 그 돈은 없던가요????
저도 아들 둘 키우며 힘들게 살기는 하지만... 내 입고 먹고 쓰고 하는 것 보다 내 새끼를 입고 먹고 쓰는게 먼저던데... 그게 정상적인 아빠 아닌가요???
자꾸만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내 새끼 크는데 필요한 돈은 무.조.건... 이유 불문하고 좀 주고 이야기 합시다... 그게 아빠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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