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직업은 패턴사 인데요 일단 먼저 봉제업의 특성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봉제업은 특성상 내부 인사 추천이 아니면 채용하지 않습니다.
기술자의 업무처리능력의 신뢰때문에 모든 의류회사는 내부 인사추천만으로 채용합니다.
베이직 하우스, k2,밀레 등등 유명 브랜드는 아예 구인공고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설령 올라온다 하더라도
형식적으로 올리고 채용은 앞서 말한데로 "뒤" 에서 채용 합니다.
그래서 인맥을 늘리기 위해 알아보던중 최근에 브랜드 쪽에서 근무하는 사람과 연락이 되었고
만나자고 약속도 했지만 계속 약속을 파기하는걸로 보아 제가 무척이나 싫은가 봅니다.(앞으론 연락하지 않을예정)
사실 브랜드에서 근무한다고 일 잘하는건 아닙니다.
기술이 좋다고 브랜드로 채용되는게 아닙니다.... 사실 현직 브랜드 패턴사가 가장 업무능력이 떨어집니다.
단지 브랜드에 있어서 높은 연봉과 존경을 받고 있을뿐... 자격 요건 갖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보배 드림 회원님들께서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는것 싫으신가요?
아직제가 뭘 잘몰라 질문 드려 봅니다.
세상에 잘났다 못났다 따질수있는 기준이 너무 많지요.
상대방의 능력 보다는 저랑 코드가 얼마나 맞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굳이 말하자면 저보다 못한 사람 전 더 챙기고 신경 써주는 편입니다 잘난 사람 보다는요
하나라도 더 뺐어먹으려고만 하니...
뭔가 지가 더 얻을 게 있는
사람들한테만 시간을 쓰려고 하더군요.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요즘 공익광고 있잖아요.
벼슬이 높다하되 사람보다 높을쏘냐~
딱 이겁니다. 전 사람이 좋지 벼슬은 싫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