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북정책 탓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해외에서 북한식당 가는게 유행처럼 막 그러네요..
태국에 북한식당에서 요즘은 촬영 금지인데,
옛날에 별로 신경 안쓸 때 촬영한 영상 공개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약간 콘텐츠 홍보느낌도 있는데, 주제가 주제인만큼...^^)
당시 몰래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컨텐츠를 만들어 봤는데
맨 아래에 링크 올려놨습니다.
뭐 어찌됐든, 내가 만난 북한여자는 귀여웠다(?)
메뉴판인데, 태국이라 반찬도 파는 분위기...
이 여자가 우리 테이블 담당인데, 이래저래 귀여웠다.
밖에서 따로 볼 수 있는지 물어 봤는데, 안된다고 했다.
2년동안 방콕에서 살았다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모르는걸로 봐서는,
식당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듯...
당시에 '해외에서 북한 주민들을 만난다 '라는 것이 저에게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북한접촉, 공산당, 간첩, 안기부, 남영동' 뭐 이렇다 보니 수 많은 상상과 공포를 품은 채로,
그 순간이 지나갔다는...
요즘도 방콕에는 새로운 북한식당들이 몇 개 있는데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원칙은 통일부장관에게 사전신고를 하고 가야 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당시 찍었던 메뉴판사진과 본 주제를 가지고 재밌게 만들어 본
컨텐츠 영상입니다.
(고화질은 크롬으로)
아래는 당시에 찍었던 메뉴판...
요즘 국내에 평양냉면 유행이라, 북한 음식 막 웰빙에 친환경 느낌으로 생각하는데...
친환경, 웰빙은 여유있을 때 얘기지...흙도 파먹을 판국에...
북한음식 조미료 엄청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도 불과 10년전만해도 조미료 덩어리들 많았고...
웰빙웰빙하면서 조미료 기피한지 얼마안됐죠...
저도 2008년 저 때는 북한 음식 그런대로 맛 있었는데요,
요즘 먹어보면, 조미료 덩어리에 그닥 맛이...좀 별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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